
[보도자료]
민생-민주 살리는 콘서트 ‘힘내라 민주주의’ 열린다
6월24일 7시 여의도문화마당서 민주노총 주최로
윤도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등 대중가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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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노총은 오는 6월24일(수) 오후7시 여의도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민주노총이 국민을 상대로 한 대중공연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 코미디언 노정렬 씨와 칼라TV 이명선 리포터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도현 밴드와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안치환과 자유 등 대중가수와 우리나라, 꽃다지, 잡리스 등이 출연하는 풍성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출연진 모두는 민주노총이 준비한 이번 콘서트의 기획의도에 동의해 흔쾌히 출연의사를 밝혀왔습니다.
3. 또 공연 중간에는 △이명박 정부 2년 실정 △시민들이 말하는 ‘이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생존권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장 등을 담은 다채로운 영상도 방영됩니다. 공연 막바지에는 참가한 시민 모두가 자신이 꿈꾸는 희망을 풍등에 적어 하늘 높이 날리는 참여행사가 열립니다.
4.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는 후퇴하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쌍용자동차와 용산철거민, 비정규직 등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된 행사입니다. 또 최근 들어 집회를 비롯한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가수가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과 노동자가 민생과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맘껏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5.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에서는 민주주의 수호, 생존권 쟁취, MB OUT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은 목소리가 자유롭게 소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청년실업과 4대강 사업, 구조조정, 용산참사 등 이명박 정권 들어 더욱 불거진 우리 사회의 많은 모순과 문제점이 열기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발언되는 ‘문화 난장’이 될 것입니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각 참가단위별로 다양한 요구를 선전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됩니다.
6.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관객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기금을 마련해 용산참사 철거민과 쌍용자동차 집단해고 반대투쟁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입니다. 끝.
[첨부자료] 6.24.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 안내(한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