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26일 오전 10시, 국방부 앞에서 '종속적 한미동맹과 평택기지 확장 반대 여성단체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평택에 강제대집행을 위해 4월 27일부터 군부대를 투입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이 확인되면서 이에 대해 여성의 이름으로 항의하고, 투쟁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민주노총, 전여농, 민주노동당, 반미여성회 등 통일연대 여성위 소속 단체와 경남, 경기 여성연대 대표자분들과 총 40개의 여성단체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4월 27일 평택 대추분교에 대한 강제 철거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종속적 한미동맹을 위한 평택기지 확장을 위한 투쟁 계획을 여성들의 공동실천으로 전개하겠다는 향후 투쟁 계획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긴급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평택 기지 확장 저지를 위해 여성 노동자의 이름으로 굳건히 투쟁합시다.
기자회견문은 게시판에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민주노총 여성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