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82만원 쟁취해야”
최저임금연대,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지난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적용될 최저임금이 6월말이나 7월초에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양노총과 참여연대 등 23개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가 최저임금쟁취 캠페인 등에 나선다.
최저임금연대는 24일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행 월 64만1,840원인 최저임금을 월 81만5,1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최저임금연대는 이를 위해 6월1일부터 최저임금 '82만원' 쟁취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16일에는 최저임금노동자 증언을 듣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에게 엽서보내기 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연대는 “이번에 결정될 최저임금은 지난 4월 법 개정에 따라 1년 4개월간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것”이라며 “저임금노동자의 생계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 결정과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4월15일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갔으며 최저임금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월 81만5,100원은 지난해 5인 이상 사업장 상용직 노동자 한달 통상임금 163만6천원의 절반에 해당되는 액수이다. 또 올해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출한 29세 이하 단신노동자 생계비 113만5천원의 71.8% 수준이다.
최저임금연대,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지난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적용될 최저임금이 6월말이나 7월초에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양노총과 참여연대 등 23개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가 최저임금쟁취 캠페인 등에 나선다.
최저임금연대는 24일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행 월 64만1,840원인 최저임금을 월 81만5,1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최저임금연대는 이를 위해 6월1일부터 최저임금 '82만원' 쟁취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며, 16일에는 최저임금노동자 증언을 듣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에게 엽서보내기 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연대는 “이번에 결정될 최저임금은 지난 4월 법 개정에 따라 1년 4개월간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결정돼야 할 것”이라며 “저임금노동자의 생계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 결정과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4월15일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갔으며 최저임금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월 81만5,100원은 지난해 5인 이상 사업장 상용직 노동자 한달 통상임금 163만6천원의 절반에 해당되는 액수이다. 또 올해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출한 29세 이하 단신노동자 생계비 113만5천원의 71.8%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