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외통위 망국적 쌀포기 표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투쟁으로 응징하리라! 2005/10/28
전여농
부지깽이도 일어나 돕는다는 수확 막바지 쌀 협상 비준안이 어제 기습처리 되었다.
곤두박질치는 쌀값 추락에, 나락을 베도 근심인 농민 가슴에 눈깜짝할 사이 쇠말뚝을 박고 희희낙락 걸어 나갔다는 보도는 농민 가슴 가슴에 분노를 쌓아 놓았다.
행세 식 공청회 한번 거쳤다고 농민과 합의한 양 기습 처리한 오늘! 정치권은 볼 것이다.
농민들의 분노가, 농민들의 투쟁이 어디까지인지 똑똑히 볼 것이다.
그동안 우리 농민들은 비준을 하기에 앞서, 쌀협상 결과가 농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DDA협상 이후로 넘기고, 정부ㆍ농민ㆍ국회가 충분한 협의를 해나갈 것을 거듭 요구해 왔다.
그러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비준안이 처리되기도 전부터 이미 쌀 매매가 중단되고, 쌀값이 20%~30%까지 폭락한 사상초유의 사태를 보고도 새벽부터 경호권까지 발동하여 매국적야합을 불사한 것이다.
통외통위는 정부가 약속한 최소한의 추가보완 대책이 발표되지 않았음은 물론이요 논란이 되어온 관세화 여부, 쌀협상 영향평가 등에 대한 판단도 없이 강행처리한 것이다.
국회앞에 벼를 뿌리고, 논을 갈아엎고, 100개가 넘는 시군에서 나락을 적재하며, 모든 농산물의 출하를 중단하겠다는 농민들의 치떨리는 분노가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국민 68.9%가 쌀개방을 반대한다는 여론도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오늘의 사태는 농민의 목숨을 넘겨주는 것이요. 국민과 민족의 명줄을 외세에 쥐어준 것에 다름 아니다.
누가 보더라도 뻔한 매국적 사대적 협상안을 표결한 통외통위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작태를 농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여론수렵을 위한 토론회니 공청회니에 농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다.
통외통위의 야만적 표결처리는 오늘의 강력한 농민 투쟁과 만날 것이다.
우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전국의 농민과 하나 같이 일어나 쌀협상 국회비준을 기필코 막아내고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농민이 아닌 우리가 나서서 지키고 막아내는 자존심 있는 여성농민으로, 민족의 당당한 권리와 존엄을 지켜내는 여성농민의 투쟁을 똑똑히 보여주겠다 !!
2005. 10. 28.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윤 금 순
전여농
부지깽이도 일어나 돕는다는 수확 막바지 쌀 협상 비준안이 어제 기습처리 되었다.
곤두박질치는 쌀값 추락에, 나락을 베도 근심인 농민 가슴에 눈깜짝할 사이 쇠말뚝을 박고 희희낙락 걸어 나갔다는 보도는 농민 가슴 가슴에 분노를 쌓아 놓았다.
행세 식 공청회 한번 거쳤다고 농민과 합의한 양 기습 처리한 오늘! 정치권은 볼 것이다.
농민들의 분노가, 농민들의 투쟁이 어디까지인지 똑똑히 볼 것이다.
그동안 우리 농민들은 비준을 하기에 앞서, 쌀협상 결과가 농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DDA협상 이후로 넘기고, 정부ㆍ농민ㆍ국회가 충분한 협의를 해나갈 것을 거듭 요구해 왔다.
그러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비준안이 처리되기도 전부터 이미 쌀 매매가 중단되고, 쌀값이 20%~30%까지 폭락한 사상초유의 사태를 보고도 새벽부터 경호권까지 발동하여 매국적야합을 불사한 것이다.
통외통위는 정부가 약속한 최소한의 추가보완 대책이 발표되지 않았음은 물론이요 논란이 되어온 관세화 여부, 쌀협상 영향평가 등에 대한 판단도 없이 강행처리한 것이다.
국회앞에 벼를 뿌리고, 논을 갈아엎고, 100개가 넘는 시군에서 나락을 적재하며, 모든 농산물의 출하를 중단하겠다는 농민들의 치떨리는 분노가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국민 68.9%가 쌀개방을 반대한다는 여론도 들리지 않는단 말인가?
오늘의 사태는 농민의 목숨을 넘겨주는 것이요. 국민과 민족의 명줄을 외세에 쥐어준 것에 다름 아니다.
누가 보더라도 뻔한 매국적 사대적 협상안을 표결한 통외통위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작태를 농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여론수렵을 위한 토론회니 공청회니에 농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다.
통외통위의 야만적 표결처리는 오늘의 강력한 농민 투쟁과 만날 것이다.
우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전국의 농민과 하나 같이 일어나 쌀협상 국회비준을 기필코 막아내고 주면 주는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농민이 아닌 우리가 나서서 지키고 막아내는 자존심 있는 여성농민으로, 민족의 당당한 권리와 존엄을 지켜내는 여성농민의 투쟁을 똑똑히 보여주겠다 !!
2005. 10. 28.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윤 금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