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문서자료

[추적60분 방송] 4월 26일 용역업체 폭력실태 고발

작성일 2006.04.25 작성자 여성위 조회수 1660
'추적60분' 용역업체 폭력실태 고발
                                                                                                   연합뉴스    

KBS 2TV '추적60분'은 26일 밤 11시5분에 용역업체의 폭력실태를 파헤친 '2006 용역실태고발-폭력을 서비스해드립니다'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최근 노사분규 현장이나 철거 현장 등에 투입돼 폭력을 행사한 용역경비업체의 예를 통해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이달 초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쓰레기 매립장 건설에 맞선 주민과 동원된 용역경비들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동원된 용역경비는 총 400여 명으로 이들은 장애인과 여성을 앞세워 주민을 밀치고 때렸다.
  
   3월14일에는 노사가 대립한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에 용역경비가 등장했다. 이들은 소화기와 물대포를 쏘아대며 조합원을 몰아붙였다. 특히 이 병원은 용역경비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 경비원에게 최소한의 소극적 방어만을 허용하는 경비업 관련법을 피해갔다.
  
   아울러 제작진은 1년 전 철거민이 던진 화염병에 맞아 숨진 한 용역업체 직원을 둘러싼 미스터리도 추적했다.
  
   한 용역업체의 직원은 "경찰청에 등록된 경비업체 수는 2천250개로 12만 명을 고용하고 있지만 경호다운 경호를 하는 업체는 1%도 안된다"며 "이 일을 하면 할수록 '용역깡패'라는 말을 지울 수 없다"며 용역경비의 현주소를 공개했다.
  
수정    삭제          목록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