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비정규노동자들, ‘허위사실 유포, 직무유기’
노동부장관 검찰고발 기자회견
1. 일시 : 2009년 6월 30일(화) 오전 11시
2. 장소 : 서울 여의도 국회 앞(국민은행 앞)
3. 참석 : 동희오토 사내하청 노동자, KBS 계약직 노동자,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 재능교사 학습지 교사, 민주노총 정의헌 수석부위원장, 민주노동당-진보신당 공동대표 중 1인 등
4. 취지 :
- 비정규직법 도입 2년이 됐지만, 비정규직의 고용은 더욱 불안해지고 임금은 삭감되는 등 ‘비정규직 보호’라는 애초의 법취지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비정규직법 개악을 통해 비정규직노동자를 더욱 벼랑 끝으로 밀어 넣고 있음.
- 특히 법시행 2년을 맞는 7월1일을 앞두고 노동부는 근거 없는 ‘100만 대량해고설’을 유포하는가 하면, 정부 스스로가 앞장서 입법취지를 실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간연장, 시행유예’ 운운하며 사용자들의 탈벌행위를 부추겨 왔음.
- 이에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이영희 노동부장관을 고발키로 했음. 아울러 노동자 민중 다 죽이는 이명박 정권의 반노동, 반민생정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함.
5. 기자회견 순서(가) :
- 기자회견 취지 설명
- 민주노동당-진보신당 공동대표 비정규법 규탄 발언
- 현장 비정규노동자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1. 기자회견 뒤 서울지검에 허위사실 유포 및 직무유기 혐의로 이영희 노동부장관 고발장 접수
2. 이어 오후2시부터 국민은행 앞에서 ‘정리해고제 철폐, 기간제법․파견법 철폐! 생존권 쟁취! 6.30 비정규직 철폐의 날’ 집회 개최
※ 담당 : 민주노총 박수경 미조직비정규부장(02-2670-9153, 010-9383-6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