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한나라당-정부의 적반하장 ‘해고책임론’ 규탄
정규직화 즉각 실시 촉구
기간제 비정규직 당사자 기자회견
1. 일시 : 2009년 7월 1일(수) 오전 10시30분
2. 장소 : 민주노총 1층 회의실
3. 참석 : KBS계약직 노동자, 서울대병원 기간제 노동자, 보훈병원 기간제 노동자, 산재의료원 기간제 노동자,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등
4. 취지 :
- 7월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됐지만, 입법취지에 따라 정규직화 돼야 할 기간제 노동자들은 ‘시행유예’ 덫에 사로잡힌 한나라당과 정부의 무책임과 무대책 때문에 오히려 해고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이런 와중에도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얼토당토않은 ‘해고책임론’을 들먹이면서, 사태에 대한 해법과는 거리가 먼 ‘시행유예’만 끝까지 고집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써 비정규직법 입법취지를 살려 정규직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마련과 예산지원에 나서진 못할망정, ‘실업대란’을 들먹이며 마치 스스로가 ‘비정규직 수호천사’인양 행세하고 있습니다.
- 이런 한나라당의 모습을 바라보는 기간제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은 한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한편으론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의 고통마저 당리당략의 도구로 삼는 한나라당을 규탄하고, 정부여당이 책임지고 △정규직화 즉각 실시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책 마련 △사용사유제한을 근간으로 한 비정규직법 개정 등에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5. 기자회견 순서(가) :
- 기자회견 취지 설명
- 기간제노동자 증언발언
- 비정규직 집단해고 주범 한나라당-정부 규탄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질의 응답
※ 많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