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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부산서 2위...전국 지지율 급반등

작성일 2006.05.23 작성자 정치위원회 조회수 3524
민주노동당 부산서 2위...전국 지지율 급반등
인천 2위 맹추격, 열린우리당 10%대 지지율 추락

김경환 기자    

  

민주노동당의 2위 추격전이 볼만하다. 민주노동당은 부산에서 정당지지율 17.6%를 얻으며 열린우리당을 제쳤고 인천에서는 18.5%의 지지로 열린우리당을 0.6%포인트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이미 정당지지율 20%로 목표를 상향조정한 민주노동당의 ‘2위 도약’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다.
  
  코리아리서치가 20, 21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은 인천에서 18.5%, 경기도에서 16.1%, 서울에서 11.3%, 부산에서 17.1%, 울산에서 18.1%, 광주에서 15.8%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13.6%를 기록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전국 평균 19.5%를 기록해 10%대로 주저앉아 민주노동당의 추격전이 선거에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게 됐다.
  
  한편 한나라당은 박근혜 피습 사건의 여파로 고전을 보였던 대전과 제주에서 1위인 열린우리당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전국 정당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은 41.5%를 기록했다.
  
  민주노동당은 이에 대해 “바야흐로 영호남에서 동시에 지지를 받는 유일한 전국정당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진보개혁세력의 대표주자 교체론을 주장하며 열린우리당을 압도하겠다고 했던 민주노동당의 약속이 선거중반에 이미 실현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의 압승이 기정사실처럼 인식되고 있는 531지방선거의 중반, 민주노동당의 2위 입성이 가능할 것인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년05월23일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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