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당, 대선준비위원회 설치로 대선 행보 본격화  

  글쓴이 : 대변인     날짜 : 07-05-28 10:34     조회 : 133     트랙백 주소  




한국사회당이 대선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7월 8일에 구체적인 대선방침을 정하는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당은 어제(27일) 중앙당 대회의실에서 3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안을 통과시키고, 대선 행보를 본격화할 태세를 갖추었다.  

통과된 안에 따르면, 대선준비위원회는 중앙집행위원회의 산하 기구로 5월 31일까지 설치가 완료되고, 그 구성은 상임집행위원회에 위임될 예정이다. 대선준비위원회는 앞으로 구체적인 대선 방침 마련과 대선과 관련한 대내외적 조건 마련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그리고 대선준비위원회의 활동은 크게 두 시기로 나뉠 예정이다. 1기는 7월 8일까지의 시기로 중앙위원회에 구체적인 대선방침을 내놓기 위한 활동의 시기고, 2기는 확정된 대선방침에 따라 대선후보 선출 과정 등을 총괄하는 시기다.

금민 한국사회당 대표는 이와 관련, "한국사회당이 대선에 임하는 목표는 진보정치의 혁신과 재구성이며, 대선과 총선을 거치면서 한국사회당이 이러한 혁신과 재구성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대선의 준비과정 자체가 대선뿐만 아니라 이후 한국사회당의 나아갈 바를 제시할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중앙집행위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선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이전의 대선기획단(단장 안효상)은 자연스레 해소된다. 대선기획단은 지난 23일 <2007년 대선, 한국사회당의 선택> 대선토론회를 개최해 대선과 관련한 당내 여론을 수렴했다.  

2007년 5월 28일 한국사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