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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비대위원장, 비대위 구성과 방향 등 밝혀

작성일 2008.01.15 작성자 정치위원회 조회수 2575
심 비대위원장, 비대위 구성과 방향 등 밝혀
확대간부회의 진행… 비대위, 4개 위원회와 1개 본부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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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15일 오전 10시 중앙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비대위 사업 및 구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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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심 비대위원장은 △ 강력한 진보야당으로 당 변화와 혁신을 만들고 △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제 2창당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을 비대위의 기본 방향으로 제출했다.

심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0인 이내의 당내 인사로 전현직 시도당 위원장을 주축으로 구성, 비대위원은 총선 비례후보 불출마를 전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대위원 인선은 16일(수)까지 매듭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비대위원, 10인 이내로 비례후보 불출마 전제로 구성

비대위는 핵심사업으로 ‘평가와 혁신사업’, ‘이명박 정부 대항사업’, ‘18대 총선준비사업’ 등 3대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우선 ‘평가와 혁신사업’은 17대 대선평가와 함께 당 혁신방안을 마련, 제 2창당의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평가혁신위원회와 재정실태조사위원회 등이 관련위원회로 활동을 해나간다.

또한 ‘이명박 정부 대항사업’은 민생과 사회공공성을 파괴할 이명박 정부에 대항하는 강한 진보야당을 정립하는 것으로 이명박대항본부(가칭)가 관련기구로 활동한다.

‘18대 총선준비사업’은 비례대표 추천 및 총선활동에서 당의 대중적 활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비레후보추천위원회, 총선준비기획위원회 등이 관련위원회로 움직인다.

비대위, 4개 위원회와 가칭 이명박 대항본부 등으로 구성

평가혁신위원회, 재정실태조사위원회, 비례후보추천위원회, 총선준비기획위원회 등 4개 위원회와 ‘이명박 대항본부’(가칭), 자문단 등으로 구성되는 모양새다.

평가혁신위원회에 대해 심 비대위원장은 “당 안팎의 쟁점이 됐던 의제들에 대해서도 평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초로 당의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혁신위원회에는 평가소위와 혁신소위 등 소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실태조사위원회는 외부기관에 의뢰해 당 재정의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심 비대위원장은 “중앙만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재정문제를 둘러싼 많은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외부 기관에 의뢰해서 안정적인 재정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비례후보추천위원회는 주로 당 밖의 인사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또한 다른 위원회 등과 달리 비대위원이 아닌 국민적 신망이 있는 인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총선준비기획위원회는 18대 총선방침과 기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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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가칭 이명박 대항본부는 민생경제, 환경생태, 교육, 민영화 등의 분야로 4~5개 팀(T.F.T)을 운영해 설득력있는 강력한 대응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대위원장 자문단과 직속단위로 비서실, 대변인실 등이 운영되며 집행위원장 직속 단위로 총무실, 기획조정실, 조직실, 정책실, 미디어홍보실, 대협실, 민원실 등이 총괄된다.

심 비대위원장은 자문단에 대해 “민주노동당의 활동방향과 제 2창당의 전망을 함께 고민하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진보진영내에서 신뢰와 명망을 지닌 분들로 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비례대표추천위 다음 주에 구성, 당 재정 당분간 동결

한편 당의 재정실태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당 지출이 동결되며 비대위는 별도 회계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주중에 비대위 워크샵을 진행, 회의와 집행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정도에 구성, 발표된다.

23일 당 대표단과 서산, 태안 피해지역 대책위 간담회 및 기자회견이 계획돼있으며 태안 주민들과 함께 삼성과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국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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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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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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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

진보정치 오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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