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추모대회
11일 오후4시부터 서울역광장서
‘용산해결 없이 민주주의 없다’ 노동자-시민 3천명 운집
1. 6개월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용산철거민 참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범국민추모대회가 오는 7월11일(토) 오후4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대회는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통해 유족들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진보진영의 힘을 모아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열립니다. 대회는 용산범대위와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4개 종교단체(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용산참사기독교대책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민생민주국민회의 등이 공동주최하며, 노동자와 시민, 학생, 종교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2.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용산참사 문제 해결 없이 민주주의 없다’는 기조 아래 △용산참사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 사과 △수사기록 3천쪽 공개 및 천성관 사퇴 △살인개발 중단 및 세입자 생계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기만적인 국정쇄신을 규탄합니다. 참가자들은 대회 뒤 용산참사 현장까지 행진으로 이동해 추모미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3. 대회 개요 및 진행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 대회명칭: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범국민추모대회
○ 일시 : 2009년 7월 11일(토) 오후 4시
○ 장소 : 서울역 광장
○ 주최 : 용산범대위, 민생민주국민회의(준),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용산참사기독교대책회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
○ 대회 주요 식순
- 민중의례
- 추모사(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 4개 종단 대표발언
- 문화공연1(아름다운 청년)
- 유가족 발언
- 각 정당대표발언1(민주노동당, 민주당)
- 문화공연2(지민주)
- 각 정당대표발언2(진보신당, 창조한국당)
- 문화공연3(돌개바람)
- 범대위 대표 발언(참사 6개월 맞이 대국민 메시지 발표, 양규헌 공동대표)
- 문화공연4(꽃다지)
- 대회 뒤 용산참사 현장까지 행진해 추모미사 참석
※ 많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