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종교계, 시민사회, 정당 쌍용차지부에 식수. 의약품전달
1.일시 : 2009.7.29.(수) 오후2시
2.장소 : 평택 쌍용차정문
3,참여 :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정당
4,취지
-쌍용차 사측과 정부가 쌍용차노동자들에게 식량, 식수 기타 생필품 반입을 금지하고 단수및 가스공급중단, 의약품 및 의료진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여 인권침해가 심각할 뿐만아니라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종교계와 시민사회계는 사측과 정부의 반인권적인 폭력탄압을 규탄하고 쌍용차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해 긴급하게 물과 의약품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경찰은 7월 20일 살수차와 최루액, 헬기를 동원한 대규모의 공권력을 투입하여 다음날인 7월 21일 공장 진입에 성공하였고 도장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장을 확보하여 현재 조합원 600여명은 도장공장 안에 고립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진압작전으로 조합원들의 인권이 침해되었고, 더욱 큰 문제는 현재 평택공장에는 생존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음식물, 의약품, 수도, 가스의 공급마저 차단되고 있습니다.
-결국 사측과 정부는 정리해고로 생존권을 박탈당한 노동자의 ‘살려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고사시키겠다는 것입니다.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동자죽이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부의 만행을 규탄하며 노동자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식수와 의약품을 전달 할 것입니다.
*기자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 자동차회생범대위 우문숙 언론팀장(02-2670-9137, 010-5358-2260)
2009.7.28.
종교계.시민사회계 대표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