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요청]
이주노동자 폭력단속 규탄과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발족 기자회견
1. 일시 : 2009. 10. 08. 오전 11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 장소 : 서울출입국관리소 앞(지하철 5호선 오목교 역 7번 출구)
3. 주최 : 이주노동자 차별 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이주공동행동),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4. 취지
○ 법무부는 오는 10월 12일부터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겠다고 발표했고, 최근에는 집중 단속 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해 올해 말까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도 단속은 매우 심했습니다. 지난 해 단속돼 추방된 수는 무려 30,576명이었는데, 이 수치는 2006년, 2007년과 비교하면 60퍼센트 이상이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단속은 더욱 강화돼 2009년 8월과 2008년 동기 추방된 이주자의 누적 통계를 대비하면 112.8%로 19,193명에 이릅니다.
○ 일상적인 단속 과정에서도 수많은 인명 피해가 계속돼 온 점에 비추어보면 집중 단속 기간에는 더욱 심각한 인권 침해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법무부는 그 동안 제기돼 온 단속 과정의 불법적 관행을 전혀 개선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에 이주공동행동,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등은 정부의 집중 단속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집중 단속기간 동안 불법․반인권적 단속을 감시해 나가기 위한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를 발족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5. 기자회견 구성
- 대회사 : 반명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 규탄 발언 : 이재산(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사무처장/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 활동계획 발표 : 김대권(아시아의 친구들 사무국장/이주인권연대)
- 이주노동자 권리지킴이 결의발언
- 성명서 낭독
※ 문의 : 이주공동행동 집행위원회(이정원 / 010-7750-1876)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