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기자회견]남북관계 개선 촉구 및 육로 평양방문 추진 발표

작성일 2009.12.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6863
board_top_image2.gif 

[기자회견]
남북관계 개선 촉구 및 육로 평양방문 추진 발표
- 민주노총, 막힌 남북관계 뚫고 2010년 통일운동 대중화 선언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일시 : 2009년 12월 23일(수) 11시  

2. 장소 : 민주노총 1층 

3. 주최 : 민주노총 

4. 취지 
○ 민주노총은 6.15공동선언 10돌을 맞아 2010년 대중적 통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그 시작으로 민주노총은 대표단을 구성 2010년 초(2010년 1월13~16일) 막힌 ‘육로’를 열고 평양을 방문, 북쪽 노동단체와 긴밀한 연대협조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최근 북중친선 과시를 시작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북일 정상회담이 모색되는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이명박 정권만은 여전히 대북 적대정책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 등 평화와 자주통일을 향한 시대의 요청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통일 정세와 대북적대 정책은 남남갈등으로 비화돼 남쪽 사회의 민주적 발전과 더불어 민중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 따라서 민족의 평화적인 자주통일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는 과제인바, 민주노총은 6.15공동선언 10주년을 맞는 새해를 계기로 이명박 정권이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막혀있는 남북의 육로를 앞장서서 뚫어내는 실질적이고도 상징적인 역할을 자임하며 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현재 북쪽에 육로방문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낸 상태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은 그동안 1999년 통일염원남북노동자축구대회 성사시킴으로서 서해교전의 긴장을 완화하고 이듬해 6.15공동선언이 발표되는 대중적 밑거름을 놓은 바 있습니다. 이번 방북 역시 현재 막혀있는 남북 간의 육로를 재개 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의 상징적 효과가 높으리라 기대됩니다.  

○ 육로방문을 통한 남북대표단의 논의의 성과를 통해 이후 남북노동자 간의 연대협력은 보다 본격적이고 대중적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에서는 △6.15공동선언 10돌 기념 차별철폐 전국순회 통일역전마라톤대회 개최 △6.15평화친선연대 세계노동자센터 공동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알리고 장기적으로는 ‘6.15평화친선연대 세계노동자축전 공동개최’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이밖에도 민주노총은 제설기 지원사업을 예정한 가운데, 교과서종이보내기(전교조), X-ray기(보건의료노조), 어린이교육용 컴퓨터모니터(IT연맹), 타이어(금속노조), 의약품과 비료농약(화섬연맹), 6.15통일쌀 동포돕기사업(인천본부, 울산본부 등) 등 조선직총을 통한 인도적 지원과 상호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문의 : 황수영 민주노총 통일위원장(2670-9191 / 010-3376-3272)
             김영제 민주노총 통일국장(2670-9133 / 017-357-4948)

 

2009. 12. 22.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