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민주노총 사업일정

사업주의 도덕적 해이, 정부의 사업주 관리․감독 의무 불이행, 불법행위 사업주에 대한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 등 총체적 부실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산재왕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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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인하여 하루에 7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100여명의 노동자가 장애인이 되는 이 참담한 사회를 개선하고자 민주노총은 매년 4월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2010년 4월 민주노총의 사업일정을 공지하니 각 언론사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2010년 노동자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 사업은 예년과 같이 산재예방사업과 산재노동자 치료 및 보상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2010년 산재예방과 관련 핵심사업은 작업현장(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노동자의 건강을 파괴하는 발암물질을 추방하는 사업과 취약 노동자인 환경미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 보장을 위한 국민캠페인”사업을 집행할 것이며, 산재노동자 치료 및 보상과 관련한 주요사업은 직업성 질병(특히 뇌․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불승인 남발과 무리한 행정소송으로 산재노동자를 탄압하는 근로복지공단을 규탄하는 투쟁 등일 될 것입니다.

 

날짜	사업 및 투쟁	비 고
4/1	민주노총 소속 단위노조 4월 건강권 투쟁 현수막 게시	기 집행
4/13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 보장 촉구를 위한 국민캠페인단 출범식 및 기념토론회 / 환경미화노동자 작업현장 사진전 병행	국회 의원회관 1층
4/14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 만들기 사업본부 발족식 및 토론회	국회의사당 계단 / 의원회관 1층 128호
4/15	산업안전보건사업 지방자치단체 이양의 문제점 규탄 기자회견 및 대책마련 토론회	국회 정론관 / 도서관 대회의실
4/15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 제1차 전국동시다발 국민캠페인	민주노총 16개 본부
4/17	발암물질 추방 및 직업병 산재인정 촉구 결의대회	전남 여수
4/22 또는 23	전국동시다발 근로복지공단 규탄 집회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근로복지공단 6개 지역본부
4/27	2009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	서울
4/28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추모결의대회(총파업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연계)	수도권 서울 / 각 지역본부

 

2010년 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