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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 입장 모음] 북한군 “반북심리전 수단 없앨 군사적 타격 진입”

작성일 2010.06.16 작성자 통일위원회 조회수 1748

북한군 “반북심리전 수단 없앨 군사적 타격 진입”
총참모부 중대포고 “서울 불바다까지 내다본 군사적 타격”
newsdaybox_top.gif 2010년 06월 12일 (토) 13:41:55 이계환 기자 btn_sendmail.gifkhlee@tongilnews.com newsdaybox_dn.gif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대형 확성기를 설치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12일 ‘서울 불바다’를 꺼내며 ‘군사적 타격’을 경고했다.

재일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12일 중대포고를 발표하고 “이미 전선중부지구사령관이 엄숙히 경고한대로 전 전선에서 역적패당의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들을 흔적도 없이 깨끗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전면적인 군사적 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중대포고에서 “괴뢰들은 군사분계선 일대의 11개소에서 이미 심리전용 확성기를 설치한 상태에 있으며” “그리고 연이어 심리전용 전광판까지 11개 소에 세울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군사적으로 심리전이 전쟁수행의 기본작전 형식의 하나라는 점에서 반공화국 심리전 수단설치는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선전포고로 된다”고 비난했다.

포고는 “우리 혁명무력의 단호한 군사적 타격은 결코 역적패당이 떠드는 ‘비례적 원칙’에 따른 1대 1의 대응이 아니다”면서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역적패당의 아성인 서울의 불바다까지 내다본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이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우리 군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북조치 일환으로 군사분계선 일대에 대북 심리전 방송을 위한 대형 확성기를 설치해 왔다.

한편, 북한은 11일 국방위원회 대변인을 통해 남한의 천안함 문제 안보리 상정에 대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내외에 천명한 대로 무자비한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중대포고 반공화국심리전재개에 전 전선에서의 전면적인 군사적타격으로 대응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2일 다음과 같은 중대포고를 발표하였다.

조선인민군 전선중부지구사령관은 이미 역적패당이 전연일대에서 반공화국심리전을 재개하는 경우 확성기를 비롯한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직접조준격파사격으로 철저히 소멸해버릴것이라는 우리 군대의 단호한 립장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역적패당은 끝끝내 전연일대에서 전면적인 반공화국심리전재개준비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5월 24일 리명박역도의 그 무슨 《대국민담화》발표에 이어 괴뢰국방부장관 김태영이 반공화국심리전재개조치를 선포한 이후 괴뢰들은 군사분계선일대의 11개소에서 이미 심리전용확성기를 설치한 상태에 있으며 2차적으로는 30여개소에, 전망적으로는 94개소에 반공화국심리전용확성기를 더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그리고 련이어 심리전용전광판까지 11개소에 세울것을 시도하고있다.

역적패당의 반공화국심리전재개시도는 온 민족앞에 서약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에 기초하여 작성된 북남군사적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행위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의 존엄과 국가의 최고리익을 침해하는 특대형도발행위이다.

군사적으로 심리전이 전쟁수행의 기본작전형식의 하나라는 점에서 반공화국심리전수단설치는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선전포고로 된다.

그러므로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전선중부지구사령관이 엄숙히 경고한대로 전 전선에서 역적패당의 반공화국심리전수단들을 흔적도 없이 깨끗이 청산해버리기 위한 전면적인 군사적타격행동에 진입하게 될것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단호한 군사적타격은 결코 역적패당이 떠드는 《비례적원칙》에 따른 1대 1의 대응이 아니다.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역적패당의 아성인 서울의 불바다까지 내다본 무자비한 군사적타격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6월 12일 평양

(출처 -조선신보 2010.6.12)

icon_arrow.gif이계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北노동신문 논평원의 6.2지방선거 평가
“민심의 승리이자 6.15와 10.4선언 지지역량의 승리”
newsdaybox_top.gif 2010년 06월 12일 (토) 16:12:18 이계환 기자 btn_sendmail.gifkhlee@tongilnews.com newsdaybox_dn.gif
북한 <노동신문>이 12일자에서 남측 6.2지방선거를 평가하는 ‘남조선 지방자치제선거 결과는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주목된다.

이 신문의 논평원은 “얼마 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민주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극우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이 대참패를 당하였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평가했다.

먼저, 이번 6.2지방선거 결과는 “(남측당국의) 반공화국 대결정책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응당한 징벌”이라는 것이다.

논평원은 “이번 ‘선거’처럼 북남대결이 첨예한 속에서 진행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면서 “괴뢰패당의 반공화국 대결정책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반감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 것은 인천시와 남조선 강원도, 경기도와 같이 군사분계선 인접지역들에서 ‘한나라당’ 패들이 무리로 녹아난 사실이 여실히 실증해준다”고 분석했다.

또한 논평원은 교육감 선거와도 관련 “‘친북이적’단체로 몰리워 가혹하게 탄압받던 ‘전교조’ 관계자들을 비롯한 진보적인 인사들이 적지 않게 당선된 것과 관련하여 괴뢰들은 ‘반공교육기반’이 무너지게 되였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로 이번 선거는 “괴뢰패당이 아무리 반통일 대결모략소동에 광분하여도 연북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을 막을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이번 6.2지방선거 결과는 “(남측당국의) 친미사대 매국행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준열한 경종”이라는 것이다.

논평원은 “이명박 패당은 미국 상전에게 바싹 달라붙어 극구 발라맞추면서 ‘한미동맹관계’니, ‘공조’니 하며 역겹게 돌아쳤다”면서 “결국 남잡이 제잡이 격으로 괴뢰패당은 미국과의 공모결탁으로 ‘북풍’을 일으켜 표를 긁어모아보려고 하다가 더 큰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실로 이번 선거는 “괴뢰패당의 뒤통수를 보기 좋게 후려치고 남조선 반미자주역량의 잠재력을 과시한 일대 쾌거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이번 6.2지방선거 결과는 “(남측당국의) 파쇼독재통치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엄정한 판결”이라는 것이다.

논평원은 “괴뢰패당은 집권 후 파쇼독재체제를 전면적으로 부활시키고 남조선을 민주의 폐허지대, 인권의 불모지로 전락시켰다”면서 “괴뢰패당은 겉으로 드러난 여론조사 결과만을 믿고 호언장담을 하다가 여지없이 참패하는 바람에 개코망신을 하였다”고 조롱했다.

실로 이번 선거는 “남조선 민심이 무엇을 지향하고 요구하며 그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논평원은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같이 조목조목 평가하고는 총괄적으로는 “정의와 양심, 민심의 승리이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는 연북통일애국역량의 승리이며 남조선의 자주, 평화, 민주진영의 일대 승리”라고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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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국방위 "무자비한 대응조치 취할 것"
천안함 안보리 상정에 대한 보복조치.. 검열단 즉각 수용 재차 촉구
newsdaybox_top.gif 2010년 06월 11일 (금) 22:01:23 조정훈 기자 btn_sendmail.gifwhoony@tongilnews.com newsdaybox_dn.gif

북한이 11일 국방위원회 대변인을 통해 남측의 천안함 문제 안보리 상정에 대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내외에 천명한 대로 무자비한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대변인은 이 통신 기자와의 문답을 통해 이같이 선언하며 그 이유를 "역적패당이 감히 우리 군대와 인민의 존엄과 안전, 국가의 최고이익을 해치는 길에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한편으로 "우리(북한)는 이 기회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삼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역적패당의 '날조극', '모략극'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성 있게 주시하게 될 것"이라고 안보리에 경고했다. 북한을 이라크처럼 미국의 제물로 만들지 말라는 얘기다.
최근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와 함께 검열단 수용을 촉구한 바 있는 북한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다시 한번 남측에 "지금도 우리는 역적패당에게 우리 검열단을 지체없이 받아들이며 검열단 앞에 단 한 점의 사소한 의혹도 없는 물증을 내놓을 데 대하여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히며 압박을 강화했다.
이날 대변인의 입장 발표는 남측 천안함 사건 민군합동조사단이 유엔에서 조사결과를 설명하는 시점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
icon_arrow.gif조정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북 ‘천안함 무관’ 편지, 유엔 안보리 의장에 제출
newsdaybox_top.gif 2010년 06월 10일 (목) 10:42:59 이계환 기자 btn_sendmail.gifkhlee@tongilnews.com newsdaybox_dn.gif

지난 8일 신선호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클라우드 헬러 의장에게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편지를 보냈다.

재일 <조선신보>는 10일자에서 <조선중앙통신> 9일발을 빌려 이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편지에서 신선호 대사는 북측이 천안함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안보리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북측이) 이미 제기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조사결과’를 확인시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호사건 해결에서 관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피해당사자로서 ‘조사결과’를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검열 확인하는데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이 편지와 동봉한 2010년 6월 4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공식문건으로 회람시켜주기 바란다”고 밝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밝힌 내용도 첨부했음을 덧붙였다.

한편, 남측은 6.2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4일 천안함 문제를 대북 제재의 일환으로 유엔안보리에 회부했다.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 유엔안보리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가 남조선함선침몰사건으로 조선반도에 엄중한 사태발전이 조성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 클로드 헬러대사각하 앞

각하

나는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사태발전과 관련하여 당신에게 이 편지를 보낸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2010년 5월 20일 남조선《천안》호 침몰사건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억지로 결부시킨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남조선의 《조사결과》를 전면 반대배격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천안》호사건과 아무런 련관이 없다는것을 천명하였으며 《조사결과》의 객관적확인을 위하여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할것을 제기하였다.

상기하건대 미국과 남조선의 《조사결과》라는것은 발표된 순간부터 대내외적으로 의심과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미국의 정치군사적목적실현을 노린 날조극이라는것이 군사과학적인 분석자료들과 객관적현실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

《천안》호사건해결에서 관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피해당사자로서 《조사결과》를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검열확인하는데 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2003년 2월 포웰의 거짓말 한마디로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을 합법화해줌으로써 미국의 강권과 전횡의 도구로 전락되였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할것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유엔헌장에 명기된대로 유엔성원국들의 자주권존중과 공정성의 원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유지를 기본생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천안》호사건으로 인해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무엇보다 먼저 미국과 남조선이 피해당사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미 제기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조사결과》를 확인시키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건의 진상을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밝히는데 선차성을 부여하여야 할것이다.

만약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피해당사자의 확인도 없는 일방적인 《조사결과》만이 상정되고 론의가 강행된다면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이 침해당하게 되는것은 명백하며 그때에 가서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에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인가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장담할수 없게 될것이다.

나는 당신이 이 편지와 동봉한 2010년 6월 4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식문건으로 회람시켜주기 바란다.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 신선호

주체 99(2010)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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