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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고용보장 합의 일방파기, 대량해고 동산의료원 풀무원 규탄

작성일 2010.07.08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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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자회견]
고용보장 합의 일방파기, 대량해고 동산의료원 풀무원 규탄


1. 일시
2010년 7월 8일(목) 12시

2. 장소
풀무원 본사 앞(서울 수서동/수서역 4번 출구 로즈테일 빌딩 8층)

3. 주최
직접고용쟁취! 파견제 철폐 및 간접고용 확산저지를 위한 대책회의(약칭 파견철폐대책회의)

4. 취지

- 대구 동산의료원은 2007년 환자식당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회피하려고 식당 외주화를 실시했습니다. 당시 노동조합은 외주화를 용인하는 대신 사측으로부터 고용보장과 근로조건 유지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2010년 5월 동산의료원은 노조와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환자식당 운영권을 풀무원에 넘기는가 하면, 풀무원은 다시 (주)ECMD라는 외식업체에 재하청을 주었습니다.

- 문제는 이러한 일방적 독단경영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재하청을 받은 (주)ECMD는 이윤발생을 위해 영양사 1인을 제외한 식당 비정규직노동자 40여 명을 파견노동자(인력파견업체의 최저임금노동자)로 대체하며 전원 해고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생존권 강탈일 뿐 아니라, 노사 합의에 대한 일방적 파기입니다. 또한 환자식당을 생명을 다루는 곳이 아닌 이윤논리의 장으로 전락시킴에 따라 환자식의 질도 낮아지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 이에 민주노총을 포함한 “파견철폐대책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풀무원과 동산의료원 사측의 지나친 이윤논리를 규탄하고 노동자의 생존권은 물론 환자들의 건강권까지 빼앗는 식당운영 중단과 고용유지, 나아가 직접고용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파견철폐대책회의”는 직접고용쟁취! 파견제 철폐 및 간접고용 확산저지를 위해 민주노총을 비롯해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비정규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책회의 기구입니다.

5. 회견 순서

- 취지 및 모두발언 : 민주노총 정의헌 수석부위원장

- 풀무원 규탄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 질의응답

- 항의면담

** 문의 : 박유순 민주노총 미조직비정규 국장 010-8740-2299

** 첨부 : 기자회견문 및 회견자료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바랍니다.

2010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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