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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이명박 집권 반환점에 맞춰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

작성일 2010.08.25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840

[보도자료]

민주노총, 이명박 집권 반환점에 맞춰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
-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1인 시위, 조직 내 반응 good! -

 

이명박 정권 집권이 반환점을 도는 8월25일을 기해 민주노총이 전국에서 일제히 민주노조말살 중단과 개악노조법 재개정 촉구를 위한 1인시위에 돌입했다. 청와대 앞을 비롯해 전국에서 벌어진 동시다발 1인 시위는 지난 7월 23일 민주노총 투쟁본부 7차 회의에서 결정한 사업으로서 민주노총의 하반기 대정부 투쟁을 알리는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앞선 19~20일 양일 간 중앙 사무총국 토론회를 통해 민주노총 6기 집행부 남은 임기동안의 사업기조와 하반기 투쟁계획을 논의 한 바 있으며, 이를 기초로 오는 26~27일 양일간 제8차 투쟁본부회의 및 수련회를 개최해 이후 사업방향을 다듬을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15일에는 중앙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최종 검토하고 같은 달 30일 개최 예정인 임시대의원대회에서 2010년 하반기를 비롯해 2012년까지의 사업기조도 확정한다. 

한편, 오늘 진행된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현장에서의 1인 시위 방식에는 변함이 없으나, 이를 조직 내외에 알리고 투쟁의지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을 최대한 활용했다. 1인 시위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속칭 ‘인증샷’을 찍어 집단적으로 인터넷에 게시하고 트위터에 올리는 방식이다. 인터넷 사이트(http://j.mp/c9OzDY)에 올려진 ‘인증샷’을 통해 전국각지에서 벌어지는 1인시위 현장을 실시간으로 서로 확인할 수 있어 대외적인 홍보와 더불어 서로에게 큰 힘을 주었다는 평가이다. 25일 15시 현재 전국 105곳에서 ‘인증샷’이 올라 온 상황이며, 오늘 중으로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이후 소규모 전국 동시다발 투쟁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진행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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