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기륭전자 투쟁 지지 여성단체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10년 11월 1일(월) 11시

 

□ 장소 : 가산디지털단지 기륭전자 구 사옥 앞

 

□ 주최 :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장애여성공감, 전국여성연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페미니즘학교, 진보신당 여성위원회, 청소년인권활동가 네트워크 여성주의팀,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 취지

- 기륭전자 최동렬 회장의 합의 파기와 사기에 가까운 부지개발로 인해, 노동자들은 또 다시 단식농성 등 벼랑 끝 투쟁에 나섰습니다. 불법파견과 강제해고에 맞서 온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투쟁이 어느덧 6년째입니다. 

- 기륭전자 노동자들은 80여 일의 옥상 농성에 이어 10월 28일 현재 16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으며, 김소연 분회장은 사측이 밀고 들어온 포크레인 위에서 14일째 농성 중입니다. 한편 이들의 투쟁을 지지해 오던 송경동 시인은 포크레인 위에서 떨어져 발뒤꿈치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우리 여성계는 부당노동행위와 불법적인 부지개발을 자행하고 있는 기륭전자 최동렬 회장을 처벌하고, 기륭전자 노동자들의 정규직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취재 문의
나영(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국장) 02-593-5910 / 010-5468-0518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