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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서울국제민중회의 폐막, 서울선언(Seoul Declaration) 발표

작성일 2010.11.1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520

[보도자료]

서울국제민중회의 폐막, 서울선언(Seoul Declaration) 발표
- 경제위기 비용 민중에게 전가하지 말라 - 

 

□ 「G20대응민중행동」은 11월 7일-10일까지 서강대 예수회센터(마포구 신수동 1-29) 대강당에서 서울국제민중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규제, 기후변화, 노동자대토론, FTA 등 17개의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3일 동안의 행사를 마무리하는 폐막 행사를 오늘(10일) 오후 5시-6시 30분까지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 서울국제민중회의는 서울선언에서 “세계경제위기는 신자유주의 금융세계화의 실패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규정하면서 “경제위기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한 G20은 실제로는 신자유주의 정책, 금융자본의 권력, 사회적 위기 등 핵심적인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G20을 주도하는 나라들은 신자유주의를 전세계로 확산해 빈곤과 불평등을 야기한 데 책임이 있는 나라들”이라며 “지구적 경제․금융위기를 해결할 수 있기는커녕 G20정상회의는 위기의 비용을 전가할 방법만 찾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 서울선언은 △경제위기의 비용을 민중에게 전가하지 말 것 △금융자본에 대한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규제와 통제를 실시할 것 △대안적이고 사회적으로 공정한 세계를 만들 것 △집회와 시위의 자유 등 시민권을 존중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 폐막식 순서 -

 

- 사회 : 정희성(민주노총 부위원장)

 

- 폐회사 :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 폐회 연설 : 사라 앤더슨(미국, 국제경제연구소 소장)

 

- 각 의제별 논의 및 결과 보고

 

- 서울선언 채택(첨부자료 참조/한글번역본은 추후 배포)

 

※ 취재문의 : 이창근 G20대응민중행동 사무국장(민주노총 정책국장) 010-9443-9234
※ 첨부 : 서울국제민중회이 서울선언문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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