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홈페이지]
http://www.cbnodong.org/gnuboard4/bbs/board.php?bo_table=webzine&wr_id=137&page=0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충북지역 노동․사회 단체들이 8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과 삶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요구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충북지역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이 열악하다고 밝히고 병원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맞지 못하며 일하는 간병노동자, 최저임금을 받으며 1년마다 계약 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청소용역 노동자, 6개월 단위로 고용되어 퇴직금도 못받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예로 들었다.
또한, 여성은 저임금․비정규직 일자리에 시달려야 하고 일상적인 성희롱과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명박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위기를 운운하며 여성의 몸과 재생산의 권리마저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민 민주노총충북본부 본부장은 "비정규직의 70%가 여성들이며, 이들은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일자리에 나와 일을 할 때도 저임금에 노출되어 있으며 노동인권에 대해서도 사각지대에 내몰려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민주노동당 충북도당․진보신당 충북도당․사회당 충북도당․사노위 충북지역위원회․민생연대 충북지부․청주청년회․이주인권센터․청주도시산업선교회․호죽노동인권센터․사회진보연대 충북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동과 삶의 권리를 위해..."여성, 이제 행동이다”
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민주노동당 충북도당․진보신당 충북도당․사회당 충북도당․사노위 충북지역위원회․민생연대 충북지부․청주청년회․이주인권센터․청주도시산업선교회․호죽노동인권센터․사회진보연대 충북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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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불안정한 여성 일자리 반대한다"
3.8세계여성의날 맞아 충북기획단 요구 발표
심형호(cmedia@cmedia.or.kr) 미디어충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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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이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3․8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충북지역 노동․사회 단체들이 8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의 노동과 삶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요구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충북지역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이 열악하다고 밝히고 병원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신종플루 예방접종도 맞지 못하며 일하는 간병노동자, 최저임금을 받으며 1년마다 계약 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청소용역 노동자, 6개월 단위로 고용되어 퇴직금도 못받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예로 들었다.
또한, 여성은 저임금․비정규직 일자리에 시달려야 하고 일상적인 성희롱과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명박 정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위기를 운운하며 여성의 몸과 재생산의 권리마저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민 민주노총충북본부 본부장은 "비정규직의 70%가 여성들이며, 이들은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일자리에 나와 일을 할 때도 저임금에 노출되어 있으며 노동인권에 대해서도 사각지대에 내몰려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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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민주노동당 충북도당․진보신당 충북도당․사회당 충북도당․사노위 충북지역위원회․민생연대 충북지부․청주청년회․이주인권센터․청주도시산업선교회․호죽노동인권센터․사회진보연대 충북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3.8세계여성의날 요구
하나. 저임금, 불안정한 여성 일자리 반대, 노동기본권 및 생활임금 쟁취
하나. 여성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리는 국가고용전략 거부
하나. 돌봄노동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하고, 돌봄노동자 노동권 쟁취
하나. 교육 및 보육 공공성 강화 없는 이명박 정부 저출산 대책 반대
하나. 낙태단속 여성처벌 반대, 여성의 몸과 삶에 대한 결정권을 보장
하나. 여성농민 권리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식량주권 실현
하나. 가정폭력, 성폭력, 공권력에 의한 성추행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반대
하나. 모두의 평등을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하나. 전쟁위협 막아내고 반전평화 실현
[민주노총 충북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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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저임금, 불안정한 여성 일자리 반대, 노동기본권 및 생활임금 쟁취
하나. 여성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리는 국가고용전략 거부
하나. 돌봄노동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하고, 돌봄노동자 노동권 쟁취
하나. 교육 및 보육 공공성 강화 없는 이명박 정부 저출산 대책 반대
하나. 낙태단속 여성처벌 반대, 여성의 몸과 삶에 대한 결정권을 보장
하나. 여성농민 권리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식량주권 실현
하나. 가정폭력, 성폭력, 공권력에 의한 성추행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반대
하나. 모두의 평등을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하나. 전쟁위협 막아내고 반전평화 실현
[민주노총 충북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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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 삶의 권리를 위해..."여성, 이제 행동이다”
충북지역, 세계여성의날 맞이 촛불문화제
- 심형호(cmedia@cmedia.or.kr) 미디어충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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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청주시내 철당간에서는 103주년 세계여성의날 맞아 ‘노동과 삶의 권리를 위해 여성, 이제 행동이다' 주제로 충북지역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이하 기획단)에서 준비했다. 송민영 충북본부 총무차장이 문화제 진행을 맡았으며, 여성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또, 충북희망원분회․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의 몸짓공연이 이어졌으며 상징의식으로 소망나무를 만들었다.
기획단은 103년전 여성들이 외친 요구와 오늘날 여성들이 외치는 요구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성민 민주노총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 본부장은 "103년 전의 우리할머니, 여성노동자들이 투쟁한 것처럼 우리도 투쟁으로 여성의 노동인권을 신장시켜야 한다"며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노동인권이 남성과 동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이하 기획단)에서 준비했다. 송민영 충북본부 총무차장이 문화제 진행을 맡았으며, 여성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또, 충북희망원분회․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의 몸짓공연이 이어졌으며 상징의식으로 소망나무를 만들었다.
기획단은 103년전 여성들이 외친 요구와 오늘날 여성들이 외치는 요구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성민 민주노총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 본부장은 "103년 전의 우리할머니, 여성노동자들이 투쟁한 것처럼 우리도 투쟁으로 여성의 노동인권을 신장시켜야 한다"며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노동인권이 남성과 동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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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소망나무를 만들었다. |
103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민주노동당 충북도당․진보신당 충북도당․사회당 충북도당․사노위 충북지역위원회․민생연대 충북지부․청주청년회․이주인권센터․청주도시산업선교회․호죽노동인권센터․사회진보연대 충북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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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대분회 노래공연 <엄마의 청춘> |
<엄마의 청춘> 원곡 아빠의 청춘
노래가사 바꿔부르기
이 세상의 엄마들은 다 같은 마음
한푼 두푼 벌어서 행복하자고
사람으로 알아주는 노조가 있다
힘없는 여성이라 얕보지 마라
세상을 바꾸는 건 여성들이다
얼씨구 절씨구 엄마의 청춘
단결! 투쟁! 여성노동자 만세
이 세상의 엄마들은 다 같은 마음
한푼두푼 벌어서 행복하자고
마음으로 믿어주는 동지들인데
힘없는 여성이라 얕보지 마라
이 세상을 바꾸는 건 여성들이다
얼씨구 절씨구 엄마의 청춘
단결! 투쟁! 여성노동자 만세
한푼 두푼 벌어서 행복하자고
사람으로 알아주는 노조가 있다
힘없는 여성이라 얕보지 마라
세상을 바꾸는 건 여성들이다
얼씨구 절씨구 엄마의 청춘
단결! 투쟁! 여성노동자 만세
이 세상의 엄마들은 다 같은 마음
한푼두푼 벌어서 행복하자고
마음으로 믿어주는 동지들인데
힘없는 여성이라 얕보지 마라
이 세상을 바꾸는 건 여성들이다
얼씨구 절씨구 엄마의 청춘
단결! 투쟁! 여성노동자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