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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성영화제 개최

작성일 2011.03.18 작성자 여성위원회 조회수 2404
충남지역본부에서는 제10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충남 여성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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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 8일(화), 11일(금), 12일(토)
-장소: 천안 CGV 6층 1관
-참가자: 1회마다 5~60명씩 모두 350여명 참가
-상영시간: 3.8(화)   11:00 / 할머니와 란제리
                            19:30 / 화기애애
               3.11(금) 11:00 / 화기애애
                            19:30 / 외박
               3.12(토) 11:00 / 할머니와 란제리
                            15:00 / 외박
-영화개요
  *할머니와 란제리: 80살이 된 할머니 마르타를 주인공으로해서 스위스 작은 시골에서 벌어지는 양성간의 전
                            쟁을 다룬 코미디 영화.
                            영화는 시골의 보수적인 가부장적 분위기에 맞서서 마르타의 가게를 준비하고 지켜내는
                            마르타와 친구들을 통해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개인의 독립과 자긍심은 나이를 불문하
                            고 실현되어야 하는 자연스러운 욕구라는 것을 보여준다.
                            코미디 장르가 덜 공격적이고 덜 적대적이지만 통렬한 사회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장르
                            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
                            감독: 베티나 오베를리 / 포르투갈 세투발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수상

  *화기애애: 첫경험-아르바이트 고등학생이 겪는 불합리한 상황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이 많
                            이 겪게되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과 극복의지를 보여준다.
                  미선씨 이야기-비정규직은 개인의 생계유지 뿐아니라 임신같은 자신의 삶을 만들고 꾸려나가면
                                      서 병행하기에는 너무나 불안정한 조건이다. 더구나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 일
                                      어나는 직장내 성희롱은 여성노동자를 더 깊은 절망의 길로 내몬다.
                 무슨일이 있었길래-10년 전 겪은 성희롱, 일상은 문제없이 흘러가는 듯 보이나 어느 순간 그 기
                                            억은 떠올려지고, 성희롱의 경험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 피해자를 괴롭
                                            힌다.
                  각주구검-일상적인 상사의 성희롱에 대응하는 재치있는 여성들과 여성들의 저항에 부딪힌 남성
                               들이 성희롱의 문제에 대해 깨달아 가는 과정을 통해 마침내 이루어지는 건강한 직장
                               의 상을 보여준다.
                  감독: 장희선 / 서울여성영화제 여성영상공동체 부문 수상

*외박: 직장과 집을 오가며 직장노동과 가사노동을 하던 그녀들은 왜 생애 처음으로 외박을 하였을까? 모든
          외박은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누군가에세 첫 외박은 소박한 반항이자 건강한 모험심이고
          찬란한 사랑과 우정에 다름아니다. 그리고 '외박'에서 그녀들의 첫 외박은 어느 날 자신의 생애에 찾아
          온 가장 뜨거운 저항과 연대의 순간이다. 1박 2일로 예정되었던 홈에버 여성노동자들의 매장점거는 5
          10일간의 긴 파업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라는 자명한 구호를 온 몸으로 실천해내는 여성노동자들이 어떻게 자
           신들의 첫 외박을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살아내고 있는지 뜨겁게 보여주는 감동적인 영화이다.
          감독: 김미례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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