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리해고 철회 및 희생자 범국민 추모제 개최

- 각계각층 2,244명 추모위원, 야6당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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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11년 3월 25일(금) 오후7시

 

□ 장소 :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앞

 

□ 주최 : 정리해고철회 및 정리해고희생자 범국민 추모위원회(아래 조직구성 및 참가단체 참조)

 

□ 취지 및 배경 

- 쌍용자동차에서 정리해고 된 노동자들의 절망과 죽음을 종식시키고, 한진중공업, 대우자판 등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리해고를 막고자 사회 각계각층의 노동 및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6일 ‘정리해고철회 및 정리해고희생자 범국민 추모위원회’(정리해고희생자 추모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 정리해고희생자 추모위원회는 사용자의 경영실책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정리해고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규정합니다. 일방적인 정리해고는 경제활동참가율 저하, 대규모 실업, 고용의 질 저하, 임금 저하, 빈곤율 증대, 노동자와 가족의 파탄과 죽음 등 수많은 사회적 갈등과 위험을 유발하는바, 이에 대해 정부는 물론 사회적 대책이 절실합니다.  

- 이에 정리해고희생자 추모위원회는 쌍용차 정리해고노동자의 희생을 추모하는 추모주간을 정하고 그동안 매일 저녁 서울 도심에서 추모촛불집회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25일에는 그 규모를 확대하여 국민적 추모제를 치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정리해고희생자 추모위원회는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더불어 정리해고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한 사회적 여론과 공감대를 모으고 현재 진행 중인 한진중공업, 대우자동차판매 등의 정리해고의 중단도 촉구할 계획입니다.

 

 

□ 추모제 구성

- 사회 : 이양수 민주노총 조직실장

- 사전영상 상영

- 개회선언: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

- 민중의례

- 추모의식(실천불교전국승가회 천도의식, 기독교대책위의 기도)

- 추모사 :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 추모시 낭독 : 송경동 시인

- 정리해고자 발언 : 쌍용차, 한진중공업, 대우자동차판매, 발레오 공조

- 춤 : 역사여 외쳐다오 (새시대 예술연합)

- 연대사 : 야6당(민주당 우원식 대협위원장 대독, 민주노동당 우위영 최고위원 대독, 진보신당 김은주 부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사회당 안효상 대표)

- 문예패 : 우리나라

- 투쟁발언 : 금속노조 위원장

- 폐회

 

□ 추모위 조직구성

 

1) 고문
이소선, 백기완, 박정기, 문정현, 오종렬.

 

2) 공동운영위원장(무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퇴휴스님, 전국빈민연합 이필두 공동의장, 영등포산업선교회 손은정 목사, 예수살기 조헌정 목사, 민주당 손학규 대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창조한국당 공성경 대표, 진보신당 조승수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대표, 사회당 안효상 대표, 새시대예술연합 박주희대표, 빈민해방실천연대 배행국 대표,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김성복 목사, 기독여민회 김주연 목사 

3) 상임 집행위원장: 민주노총 정혜경 부위원장 

4) 기획단: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구성

 

□ 참가단체 및 추모위원 명단

정당 및 단체, 단체연합 77개(추모위원 2,244명 / 첨부파일 참조)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우문숙 대협국장 010-5358-2260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