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의사단체, 민주노총 투쟁사업장에 무료진료 협약
- 민주노총 한의사단체 ‘길벗’과 19일 약정서 체결 -
지난 19일 민주노총과 한의사단체 ‘길벗’은 민주노총 위원장 실에서 투쟁사업장 등에 대한 무료진료와 의료연대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약정서에 따르면 ‘길벗’은 사회단체활동가 의료지원프로그램인 <살구나무>를 통해 투쟁사업장, 이주노조 등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민주노총은 그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래는 약정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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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정 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과 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이하 길벗)은 상호 동지적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연대를 실현하고자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민주노총은 길벗이 투쟁사업장에 대한 일상적 무료진료와 의료연대 활동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배너 설치 등 제반 활동을 지지, 지원한다.
2. 길벗은 민주노총 등 사회단체활동가 의료지원프로그램인 ‘살구나무’를 통해서 활동가들에 대한 의료지원활동을 전개한다. 3. 길벗은 이주노조 등과 협의하여 이주노동자 상설진료소를 운영하고 민주노총은 담당자를 세워 제반 활동을 지원한다. 4. 민주노총과 길벗은 향후 정례적 협의 틀을 갖고 상호 활동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간다. 2011년 5월 1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영훈 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 대표 김원식 |
2011. 5.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