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미디어자료

공무원노조, 여성노동자 수련회 ‘女·性·노동’ 열어

작성일 2011.06.07 작성자 여성위원회

공무원노조 여성노동자 수련회 ‘女·性·노동’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성윤, 이하 공무원노조)는 5월27일부터 28일까지 ‘女·性·노동’을 주제로 2011년 여성노동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201153015190.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경기도 용인시 하늘나무연수원에서 열린 수련회에는 약 80여명이 참가했으며, 여성노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현장 활동을 뒷받침해 줄 강의로 알차게 채워졌다.

 

이번 수련회의 첫 강좌는 전희경 강사의 ‘가부장제와 Sexulity’로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였지만,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예와 설명으로, 쉬는 시간 없이 3시간 동안 열강으로 진행됐다.

 

201153015190[2].jpg

 

저녁식사 후, 육아와 여성노동을 주제로 한 여성영화가 상영돼 여성의 돌봄 노동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진 김금숙 강사의 ‘여성노동, 다시 생각해보기’ 강의에서 여성노동에 대해 사회가 가지고 있는 뿌리 깊은 편견과 여성 스스로도 눈치 채지 못하는 관성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서울에서 바다건너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동지들 간의 교류의 장이었던 뒷풀이에는 회복투 동지들의 더덕주와 경남지역본부 김양희 여성위원장의 경남 함안 특산품 수박이 제공됐다. 못 다 푼 이야기들은 연수원내 장작찜질방에서 밤이 새도록 계속됐다.

 

둘째 날 이어진 ‘몸살림 운동이 현장을 살린다’ 강의에서는 강의진행을 맡은 권승복(공무원노조 3기 위원장), 이규숙 (공무원노조 원주시 수석부지부장) 외에도 몸살림운동본부에서 2명의 전문강사가 함께 했다. 바른자세 잡기와 운동법에 대한 개인별 상담이 가능해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201153015190[3].jpg

 

강의진행자들은 마음이 담긴 선물까지 덤으로 나눠줘 현장으로 돌아가는 동지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해 여성조합원 수련회시 제기되었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개최되었으며, 지난 수련회 강의에 이은 심화학습형태로 준비됐다.

 

- 가부장제와 Sexulity (전희경 / 오빠는 필요없다 저자)

- 작은 영화제 : 아이들 (박은희 / 공무원노조 여성위원장)

- 여성노동, 다시 생각해보기 (김금숙 /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교육선전실장)

- 몸살림 운동이 현장을 살린다 (권승복 / 몸살림운동 전문강사 /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 , 이규숙 / 몸살림운동 전문강사 / 공무원노조 원주시지부 )

 

=자료제공 : 공무원노조 여성위원회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