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브리핑]

진보정당 통합을 둘러싼 최근의 논란에 대한

민주노총 산별 대표자회의 입장

 

 

민주노총은 오늘(6월 13일) 오후 5시부터 긴급 산별대표자회의를 개최하여 진보정당 통합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회의에서 산별대표자들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 최종합의의 정신을 무겁게 받아들여 당내 의결절차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 음

 

1. 진보정당의 통합을 앞둔 엄중한 시기에 국민참여당과 관련된 논란은 부적절한 것임을 확인함

 

2. 연석회의 최종합의문의 해석을 둘러싼 지엽적이고 소모적인 논란이 야기된데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합의정신에 위배되거나 상호신뢰를 해칠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함

 

3. 민주노총은 진보진영의 통일단결이라는 민중적 열망에 부응하여 일관되게 노력할 것이며 외부의 정치적 탄압과 내부의 교란요인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재확인함 <끝>

 

 

2011년 6월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별대표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