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토론회]“2급 발암물질 심야노동 이제는 없애자”

작성일 2011.07.13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411
Atachment
첨부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

“2급 발암물질 심야노동 이제는 없애자”
- 심야노동 철폐는 노동자 건강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는 지름길 -

 

 

한국은 세계 최장의 장시간 노동국가일 뿐 아니라, 심야노동, 24시간 맞교대제등 전근대적인 노동형태로 악명이 높습니다. 장시간노동·심야노동은 노동자의 건강을 치명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부문의 심야노동은 서비스 부문 야간노동을 확대하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년 사이 속도사회, 경쟁사회의 심화는 불필요한 심야노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2급 발암물질이자 13년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는 심야노동은 노동자의 건강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싼 값에 공급되는 산업용·심야전기요금’으로 인해 에너지다소비구조를 고착화시켜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심야노동을 없애자’는 노동자의 요구는 지극히 당연하며 근본적인 인권의 문제입니다. 또한 에너지과다소비사회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정부와 자본은 심야노동을 근절하고자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요구하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에게 공권력을 투입하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는 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심야노동의 폐해를 노동자 건강권과 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 모든 산업분야에 걸친 심야노동의 실태와 노동조합의 요구 및 투쟁현황, 관련 외국의 법 제도 실태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개요

- 일시 : 7월 14일(목) 오전 10시 30분 ~ 12시 30분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원 회의실

- 주최 : 민주노총

 

2. 프로그램

- 사회 : 임동수 정책실장

- 인사말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예정)

- 발제1 : 심야노동이 노동자 건강권에 미치는 영향(임상혁, 원진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 발제2 : 핵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 본 심야노동(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위원)

- 토론1 : 제조업 부문 야간조업의 실태와 요구(금속노조)

- 토론2 : 대형유통마트 야간영업 실태와 요구(서비스연맹)

- 토론3 : 공공부문 야간노동 실태와 요구(공공운수(준))

- 토론4 : 화학섬유부문 야간노동 실태와 요구(화학섬유연맹)

- 토론5 : 병원부문 야간노동 실태와 요구(보건의료노조)

- 토론6 : 환경단체가 본 심야노동의 문제점과 철폐 필요성(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 토론7 : 시민단체가 바라본 심야노동의 문제점과 철폐 필요성(여성환경연대 고금숙)

 

3. 발표 내용 개괄

 

3-1. 야간 교대근로 현황

- 화학섬유 사업장: 조사대상 사업장 76.7%가 교대근무, 평균 10시간 교대

2교대 사업장 80% 이상이 수면장애 호소, 조사사업장 중 갑상선 질환(암) 발병 노동자 발생

- 병원 사업장 : 조사대상 사업장 57.2%가 교대근무

대상 노동자중 여성은 82.2%, 남성은 74.9% 수면장애 관련 증상 호소

- 제조업, 서비스 산업, 공공부문 등

 

3-2. 야간 교대 근로 관련 국내조사 개괄

- 운수업: 버스, 택시

- 기타

 

3-3. 심야노동으로 인한 건강권 침해 현황

- 국내 연구 보고 개괄

- 외국 연구 보고 개괄

 

3-4. 심야 노동을 조장하는 심야,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3-5. 외국에서 야간, 심야노동 규제 관련 법 제도 현황: 서비스업등

 

3-6. 심야노동과 노동자 투쟁: 유성기업 투쟁 사례

 

※ 취재 문의 : 민주노총 노안국장 최명선 010-9067-9640
※ 첨부 : 토론회 자료집

 

2011. 7. 13.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