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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 류금수 선생님 장례일정

작성일 2011.10.04 작성자 통일위원회 조회수 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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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부터 자주통일의 한 길을 걸어오신 류금수 선생께서 10월 3일(월) 오후 6시경 충북 음성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선생께서는 평생을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해 투쟁해오신 애국자셨습니다. 일찌기 미군의 강점에 맞서 싸워오셨고 민족의 분단을 애석해 하면서 통일의 길에 나섰습니다. 선생께서는 1948년 4월 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에 참석하셨으며 이후 민자통 활동과 범민련 결성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고, 조국의 자주통일을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쳐 투쟁해오셨습니다.
현재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한국진보연대 고문, 전국여성연대 지도위원, 6.15민족공동위원회 충북본부 고문 등을 역임하시고 평생을 조국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헌신해오셨습니다.
 
[유족] 2남2녀 - 소수영(장녀), 재영(장남), 치영(차남), 미영(차녀)
          변세현(사위), 김해숙(며느리), 강화신(며느리), 황영하(사위)
 
○ 장례일정
- 장례일정 : 5일장(10.3 - 10.7)
- 영결식 : 2011.10.6(목) 저녁 6시,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장
- 발  인 : 2011.10.7(금) 오전 6시 30분, 빈소
- 화  장 : 2011.10.7(금) 오전 7시 20분, 성남영생사업소
- 장  지 : 충북 음성군 삼성면 선영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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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보] 통일 어머니 류금수 선생 운명!

 
 
 

 故 류금수 선생 약력

 

1927년 12월 18일 생. 괴산군 칠성면 갈읍리.

부친 류용규 모친 안초득 사이에 4녀중 장녀.

36년 3월 칠성 심상소학교 입학

36년 6월 28일(음) 여름 수해로 어머니와 세 동생을 잃음.

42년 청주 제2고등여고 입학(4년제)

46년 친일교사 퇴진 동맹휴학 주도로 청주여고 퇴학

46년 이화여고에 편입학, 졸업

46년 중앙대학교 합격, 괴산에서 여맹조직.

47년 12월 입북

48년 1월 강동정치학원 입소

48년 4월 남북제정당 사회단체 연석회의 참가

48년 청주형무소 수감

49년 서대문 형무소 수감

50년 6월 28일-29일 서대문 형무소에서 인민군에 의해 풀려 남.

50년 7월 초 충북 여맹에서 활동

50년 9월 말 청원군에서 체포, 지서에서 탈출

50년 10월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에서 소진원씨와 가정을 꾸림. .

52년 - 66년 3남 2녀 출산*장남은 8살에 병으로 사망)

68년 충북 음성에서 20여년을 가명으로 생활하던 중, 중앙정보부 조사 후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본명을 되찾음.

89년 ∼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자통) 활동

90년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활동

90년 부친 류용규의 공적비 건립 (괴산군 칠성면 칠성초등학교문 앞)

2000년 6월 24일~25일 남,북.해외에서 동시에 '미군 양민학살 진상규명,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를 위한 전민족대회'개최시 대표단으로 방미(민자통 대표)

2001년 8월 범민련 남측본부 방북대표단의 일원으로 평양 방문.

2002년 6.15공동선언 2주년 기념 금강산 방문

2007년 6.15공동선언 7주년 기념 평양방문(충북 대표)

 

현재, 현재,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한국진보연대 고문, 전국여성연대 지도위원, 6.15남측위원회 충북본부 고문,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등에서 활동 해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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