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불법파견 해결 촉구 전국 현대차 판매영업소 1인 시위
- 정몽구 회장에게 대책 촉구, 전국 93개 영업소 동시 1인 시위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현대차 사내하청에 대한 대법원의 불법파견 판결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마치 법 위에 굴림 하듯 불법파견을 인정하지 않은 채 오히려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해고하는 등 탄압만 강화해왔습니다. 이에 맞서 현대차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파업까지 벌이며 법에 따라 정규직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당성과 투쟁의 결과, 현대차는 한 때 사내하청 비정규직노동자 3천 명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 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지만, 이는 여전히 문제를 인정하지 않은 채 어떠한 책임도 부담도 지지 않겠다는 기만적인 선언에 불과했습니다.
이를 거부한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와 비정규직 3지회(울산, 전주, 아산)는 지부와 사측의 연례적인 노사교섭은 마무리했으며, 추후 별도로 불법파견에 대한 특별교섭을 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현재 특별교섭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선거 상황과 맞물려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는 성실한 특별교섭 진행과 책임 있는 문제해결 촉구를 위해 17일 전국 93개 소 현대차 판매영업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 1인 시위 개요
- 일시 : 2012년 10월 17일 12시~13시
- 장소 : 전국 93개 현대차 판매영업소
- 지역별 1인 시위 계획
서울(8곳), 인천(7곳), 경기(8), 충북(5), 대전(5), 충남(5), 전북(5) 광주(5), 전남(5), 경북(5), 대구(5), 경남(7), 울산(15), 강원(5), 제주(3)
※ 첨부 : 1인 시위 피켓사진
※ 취재문의 : 울산본부 박재석 미비국장 010-2014-6122
201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