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산에, 킹스턴 루디스카와 함께 하는 <의자놀이> 북콘서트
쌍용차 해고자와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에게 1억 5천여만 원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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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의 22번째 죽음을 추모하는 대한문 분향소 앞에서 결성한 <“함께 살자” 희망지킴이>는 그동안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의 문제를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동안 추모문화제와 바자회, KBS 교향악단 연주회, 옴니버스 영상제 등을 해내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안을 열어왔습니다.
오는 19일(금)에는 공지영 작가의 첫 르포르타주 쌍용자동차 이야기 『의자놀이』 2차 북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 넌 할 수 있어>의 가수 강산에와 경쾌한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출연합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작가 공지영, 정신과 의사 정혜신 씨가 아야기로 손님으로 나오고, 배우 권해효 씨가 <의자놀이> 독자로 무대에 섭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지난 9월 18일 공지영 작가와 출판사 휴머니스트,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이 1억 5천여만 원의 기금을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에게 전달한 것처럼 약 1억 5천여만 원의 기금을 다시 전달하게 됩니다.
한편, 쌍용자동차에서는 최근에 당뇨 합병증으로 다시 한 분이 사망하게 되어 23번째 아픔 죽음이 있었고, 지난 10월 10일 이후 김정우 전국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정우 지부장은 대한문 분향소에서 끝장 단식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아울러 오는 26일(금) 오후 7시부터 대한문에서는 희망지킴이, 희망식당이 주관하고,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시사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리해고․비정규직 장기투쟁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한 ‘밥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보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첨부 - 행사 기획안 등 보도자료 전체, 웹홍보물
※취재문의 : 민주노총 박병우 대협국장 010-9533-0135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