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뉴스 보도       6.15남측위 노동본부, 밀가루 100톤 14일 대북지원 2011년 10월 13일 (목) 16:55:18 조정훈 기자 whoony@tongilnews.com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본부(이하 6.15남측위 노동본부, 한국노총.민주노총)는 대북 수해지원을 위해 밀가루 100톤을 오는 14일 전달한다. 6.15남측위 노동본부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이번 밀가루 100톤은 개성을 통해 사리원 지역으로 전달된다. 또한 인도를 위해 엄미경 민주노총 통일위원회 국장, 박영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통일위원장, 한정애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조선아 한국노총 홍보선전부 차장 등이 방북한다. 이들은 "이번 밀가루 지원 역시 식량부족으로 인한 북녘 동포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아가 민간차원의 여러 노력들이 남북 당국간 관계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남북 노동자 3단체간의 연대성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정부의 대북전환 및 5.24조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밀가루 지원은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인해 북녘 수해피해에 대한 것으로 한국노총 통일위원회, 민주노총 통일위원회가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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