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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3년 최저임금투쟁 선포 민주노총 결의대회

작성일 2013.05.0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962

[보도자료]

2013년 최저임금투쟁 선포 민주노총 결의대회

5~6월 핵심 투쟁, 파업 포함한 총력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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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은 2014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무르익는 시기입니다. 2013년 최저임금은 만근을 해도 월급 100만원에 불과 합니다. 또한 최저임금조차 못 받는 노동자가 670만 명을 넘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반면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단신노동자 생계비는 150만원을 넘습니다. 열심히 일해도 적자인생이 되는 노동자들이 아직도 부지기수이며, 지금은 ‘워킹푸어’의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집단이 있습니다. 10대 그룹의 지난해 유보율은 1441.7%라고 합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에 비해서도 500% 포인트 이상 증가한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자본금의 14배가 넘는 돈을 곳간에 쌓아놓고 있으면서도 사용자들은 지속적으로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박근혜 정권 집권 첫 해로서 올해의 최저임금 결정 논의는 각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향후 5년의 저임금노동자 정책을 가늠할 수 있으며, 복지의 기초분야인 최저임금 결정을 통해 복지정책의 향방과 국민행복 시대의 최소조건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투쟁을 5~6월 투쟁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8일 최저임금 요구액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파업까지 포함한 총력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3년 5월 8일(수) 16시

 

◯ 장소 : 종로 보신각 앞

 

◯ 참가 : 서울지역 조합원 및 투쟁사업장 노동자 400여 명

 

◯ 집회순서

- 16:00 개회선언

- 16:15 여는 발언 / 민주노총 주봉희 부위원장

- 16:20 투쟁발언 / 여성연맹 이찬배위원장

- 16:25 노래공연

- 16:35 연대발언 / 최저임금연대 소속 단체

- 16:40 투쟁발언 / 공공운수노조연맹

- 16:45 투쟁발언 / 금속노조

- 16:50 노동자 최임위원 발언(주봉희 민주노총 부위원장, 이찬배 여성연맹 위원장, 최만정 민주노총 충남본부장, 이재웅민주노총 서울본부장)

- 16:55 투쟁결의문 발표

- 17:00 폐회

 

 

201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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