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 공포
규탄 기자회견
2013년 7월 2(화) 12시 30분, 보건복지부 앞에서 개최
◯ 7월 1일 오후 4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재의를 요구하고, 국회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모두 무시하고 기어이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 공포를 강행하였습니다.
◯ 진주의료원 지키기 공공의료 강화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이 지난 6월 11일 경남도의회에서 기본적인 회의규칙 조차 무시한 채 찬반 표결을 거치지도 않고, 찬반이 몇 명인지 확인하지도 못한 채 말 그대로 불법 날치기 통과된 조례안으로 사실상 무효임을 수차례 밝혀 왔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준표 도지사와 경상남도는 이러한 잘못된 불법적 조례 통과에 대해 아무런 조치나 해명조차 없을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의 재의 요구마저 무시하고, 국회 국정조사를 무력화하기 위한 무모한 폭거를 자행한 것입니다.
◯ 이에 우리 범대위는 경상남도의회의 불법적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이 무효임을 다시한번 선언하고, 이를 강행 공포한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규탄 및 보건복지부의 대법원 가처분 신청 요구, 업무개시명령 등에 대한 요구를 가지고 7월 2일 12시 30분,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하오니,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진주의료원 지키기 공공의료 강화 범국민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