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의 특별한 추석이벤트, “민영화도 막고 선물도 받자”
- 십자말풀이로 알아 본 민영화 및 연금개악,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민주노총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주노총은 매년 추석 노동이슈를 주제로 전국에서 선전전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민주노총은 민영화와 연금개악,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를 주제로 전국에서 선전전에 나서며 풍성한 인심이 오가는 추석이라는 시기를 고려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연맹, 전국공무원노조, 철도노조 등은 “민영화도 막고 선물도 받자”라는 제목의 ‘십자말풀이 선전물(첨부파일 참조)’ 10만 부를 전국 철도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단순 선전물이나 잡지 형태로 제작하던 이전 추석 홍보물과 달리 십자말풀이 형식으로 제작된 선전물이 대중적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주제인 민영화와 연금개악,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석 선전물 제작을 담당한 공공운수노조연맹의 윤춘호 선전실장은 “새로운 방식의 홍보로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만큼 많은 귀향객들이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선물은 고급 사양의 타블릿피시(Tablet PC)와 차량용 블랙박스, 추석선물용 가공식품 등인데, 민주노총의 박성식 사회공공성 국장은 “문제의 난이도도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첫 시도이니 만큼 응모만 한다면 여타의 대규모 추석 이벤트와 달리 확률은 높을 것”이라며 귀띔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의 추석이벤트 유인물은 부산,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선 9월 16일부터 열차역과 터미널에서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에선 9월 17일 본격적인 배포가 이뤄진다. 또한 민주노총이나 공공운수노조연맹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노동자들의 특별한 추석이벤트 “민영화도 막고 선물도 받자”에는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연맹, 공무원노조, 철도노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응모기간은 9월 23일(월)까지다.
※ 첨부 : 추석선전물
※ 취재문의
- 박성식 민주노총 사회공공성 국장 010-4806-3142
- 윤춘호 공공운수노조연맹 선전실장 010-6203-8065
201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