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철도공사 사장 임용에 즈음한
철도민영화 추진 중단,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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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9월 26일(수)
시간 및 장소 : 오전 11시 / 청운동 주민센터 앞
지난 8월 ‘철도민영화 반대’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조차 무시하고 국토교통부의 고위 관료들은 철도민영화를 추진할 철도공사 사장을 선임하기 위하여 직위을 남용하여 압력을 행사하고 그로인한 사회적 지탄으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사장 임용절차를 재공모하도록 조치 한 바 있습니다.
이어 8월31일 재공고가 되고 9월25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2명의 철도공사 사장후보를 대통령에게 추천한 상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철도공사 사장 임용에서 ‘철도민영화 반대’라는 자신의 공약을 지켜야 합니다.
임기가 2년이나 남은 전임 정창영사장이 재임기간중 국토교통부의 철도민영화 추진을 반대해서 압력에 의해 강제 퇴직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후임 사장 선임과정에서는 언론을 통해 철도민영화를 강하게 추진할 후보가 추천될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해 왔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금번 철도공사 사장 임용과정을 통해 철도민영화 반대라는 자신의 공약이 거짓말이 아님을 입증하여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로이 임용되는 철도공사 사장은 “수서ktx주식회사 설립은 민영화가 아니다”라는 국토부의 거짓말을 앵무새처럼되뇌이지 말아야 합니다.
국토부가 별도 수서KTX주식회사를 설립을 위해 국민연금기금 출자등 공적자금으로 출자되기 때문에 민영화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와 어떠한 협의도 없었고, 철도공사 출자만으로 년내에 수서KTX주식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 만으로도 이미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철도발전을 저해하고 국민의견을 무시하는 거짓으로 점철된 철도민영화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철도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철도민영화를 반대하고 공공적 발전을 지향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면담요구에 응해야 합니다.
이를 요구하기 위해 KTX범대위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동조합은 9월26일 11시 서울 청운동 주민센터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통령 면담을 통하여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 일시 : 2013년 8월 26일 (수) 오전 11시 청운동 주민센터앞
오전 11시40분 청와대 의견서 전달
○ 주최 :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공공성 강화 공동행동
KTX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민주노총 / 공공운수노조 연맹 /전국철도노동조합
< 오전 11시 종로 청운동 주민센터앞 기자회견>
○ 여는 발언 : 범국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
○ 시민사회단체 발언
○ 투쟁사 : 민주노총 / 공공운수노조연맹
○ 결의 발언 : 김명환(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청와대 이동
- 대표단 면담 및 의견서 전달
※ 취재문의 : 범대위 상황실장 박태만(010-7430-6689)
2013.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