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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한진중 정리해고, 파괴력 있는 투쟁으로 끝장보자- 전국노동자대회 1차 서울, 2차 부산

작성일 2011.10.2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611

[보도자료]

한진중 정리해고, 파괴력 있는 투쟁으로 끝장보자
- 전국노동자대회 1차 서울, 2차 부산, 유례없는 연속 개최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오늘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매년 대규모로 치러오던 11월 전국노동자대회를 전례 없이 1차와 2차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1차는 서울에서 종전대로 12일(토) 전야제와 13일(일) 연맹별 사전대회 및 본대회로 진행하고, 2차는 오는 11월 26일(토) 15시 부산역에서 1차 대회에 준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금속노조를 중심으로 13일 부산 개최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나, 2011년 노동자대회는 각 연맹별 사전대회와 행진을 중심으로 이미 준비가 진행돼왔으며, 이를 통해 각 의제를 아울러 사회적으로 제기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기로 한 만큼 13일 전국노동자대회는 애초 계획대로 진행하되,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주요 요구 중 하나로 설정하고, 대회의 연속성을 위해 2차 전국노동자대회로의 결집을 핵심 결의로 모아 반드시 실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 부산개최의 의의와 필요가 매우 절박한 만큼 13일 이전에 회사 측이 전향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26일 2차 전국노동자대회는 그 어떤 희생이 따르더라도 강력한 투쟁력을 보여주는 집회 이상의 투쟁대회로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문제의 끝장을 보자는 각오로서, 정리해고를 저지하는 시대적 의의와 아울러 민주노총의 위상을 반드시 확립하겠다는 승부수라 할만하다.

 

 

201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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