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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철도민영화와 파업관련 민주노총/민주당 지도부 긴급 회동- 10일 철도 이사회 대응, 국회특위 및 사회적 논의기구 추진 협의

작성일 2013.12.0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147

[보도자료]

철도민영화와 파업관련 민주노총/민주당 지도부 긴급 회동

- 10일 철도 이사회 대응, 국회특위 및 사회적 논의기구 추진 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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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과 민주당 지도부가 철도민영화와 이에 맞선 파업 등 긴급한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만난다.

 

만남에서 민주노총의 신승철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공약을 파기하지 않았다’, ‘민영화가 아니다’라는 등의 우격다짐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잘못된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철도민영화의 시발점이 될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을 강행하기 위해 10일 열리는 코레일 임시이사회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과 더불어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국회특위’와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도 주문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적 합의 없이 철도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정부가 국회논의조차 배제한 채 민영화를 밀어붙여선 안 된다며 거듭 저지입장을 표명해왔으며, 철도산업의 공공성을 파괴할 민영화를 막기 위해서는 오는 9일 철도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다. 나아가 민주노총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철도산업발전을 위해서는 국회특위 구성을 통한 대표성 있는 논의는 물론, 노동‧시민사회단체‧학계 등이 참여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위해 전체 정치권이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의 신승철 위원장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만남은 철도현안이 핵심 협의내용이지만, 민주노총은 철도 외에 가스, 의료 등 정부의 민영화 정책과 연금개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12월 8일(일) 14시 민주당 대표실(국회 본청 202호)에서 개최된다. 민주노총에서는 신승철 위원장 외에도 이상무 공공운수연맹 위원장과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 등이, 민주당 역시 김한길 대표 외에 지도부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사회공공성본부 이창근 실장 010-9443-9234

 

 

2013. 12. 7.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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