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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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 2014년 2월 14일 수 신 : 각 단체 집행책임자, 평화행동 담당자 발 신 :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02-2631-5027) 내 용 :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남북관계 전면 개선 촉구 대회> 조직 요청의 건(30일 행동) |
1. 안녕하십니까?
2.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실현, 남북관계 개선을 둘러싸고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남북 최고위급의 대화 입장 및 행동 제안에 이어 이산가족 상봉 합의가 도출되었고, 남북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3. 한미 당국은 이산가족 상봉 기간인 24-25일에도 한미연합 전쟁연습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남북간 이산가족 실무접촉이 진행되던 그 날, B52전략폭격기가 비밀폭격연습을 감행하는 등 대화에 재를 뿌리는 행위가 되풀이 되고, 이산가족 상봉을 하는 그 시간에 수만의 병력을 동원하여 ‘북한 정권 격멸’을 겨냥한 대규모 전쟁연습을 강행하겠다는 한미당국의 태도는 관계 개선의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4. 전쟁반대평화실현국민행동은 지난 해 군사훈련 중단, 평화협상 재개, 평화협정 체결, 남북관계 개선 등을 촉구하며 실천을 벌여왔고, 올해에도 남북관계 개선,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실천을 일관되게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연초 조심스럽게 대화가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전면적인 관계개선과 평화협상을 압박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남북관계 개선, 전쟁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30일 행동>에 돌입하였습니다.
5. 30일 행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전쟁연습 개시 직전인 22일 오후 4시, 미대사관 앞과 전국 광역도시에서 각계 평화역량과 함께 집회를 개최하고, 대화 및 이산가족 상봉 분위기를 저해하는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6. 지역, 부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적극적으로 조직,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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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남북관계 전면 개선 촉구대회
1. 취지
적극적인 대화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산가족 상봉 예정되어 있으나, 박근혜 정부는 이 같은 대화를 대북압박의 성과로 포장하고 치적으로 홍보하면서 진지한 관계개선의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음.
B2, B52등 핵 타격수단 반입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보도. 예년 수준으로 전쟁연습이 진행될 것이라고 하나,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은 그 자체로 북한정권 붕괴, 북한군 격멸을 목표로 상정한 적대적인 무력시위 성격을 갖고 있는 바, 적대적 성격은 여전함. 특히 이산가족 상봉이 진행되는 24,25일 전쟁연습을 강행하기로 한 한미당국의 태도는 대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에 다름 아님.
적극적인 대화 공세에 힘입어 남북간 대화가 일정하게 시작되고는 있으나, 남북관계 복원, 5.24조치 해제, 군사훈련 중단 등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며 남북관계 전면 개선의 여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절박함. 또한 한미연합 전쟁연습의 적대적, 호전적 성격을 폭로하고, 한반도 평화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여론을 환기시켜 냄
2. 기획안
□ 제목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남북관계 전면 개선 촉구 대회
□ 일시 및 장소
- 일시 : 2월 22일(토) 오후 4시(서울 / 지역 대회 시간은 실정에 맞게 추진)
- 장소 : t서울-미대사관 앞 / 전국 동시다발
□ 추진 방식
- 지역별 반전평화연대기구를 발동하여 폭넓게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