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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 민주노총 국민파업 앞두고 박근혜 정부의 노동탄압에 대한 국제적 항의 잇따라

작성일 2014.02.2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960

■ 민주노총 국민파업 앞두고 박근혜 정부의 노동탄압에 대한 국제적 항의 잇따라



-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 전교조 법외노조화, 철도노조 파업 탄압으로 촉발된 한국 노동자 투쟁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연대는 2.25 국민파업을 앞두고도 지속되고 있음.


- 2월 21일 국제노총은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 레이버스타트(Labourstart)를 통해 2.25 국민파업을 지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시했음. 파업을 했다는 이유로 노동자들이 구속되고 손배가압류 소송을 당하는 것이 한국 사회의 현실이라는 점에서, 2.25 국민파업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막기 위한 연대행동의 일환임. 국제노총은 박근혜 정부 1년동안 한국의 노동기본권과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후퇴되었다고 지적하며 “노조활동을 이유로 한 노동자 구속수감과 손배가압류는 성숙한 민주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음. 레이버스타트는 현재 구속중인 노조간부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박근혜 정부에 구속자석방, 노조간부에 대한 고소고발 및 손배소송 중단을 촉구하고 있음.

(http://www.labourstartcampaigns.net/show_campaign.cgi?c=2183&src=lsmm)


- 스페인노총(USO), 이탈리아 제1노총(CGIL), 남아공노총(COSATU), 노르웨이공무원노조(YS) 등은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노동기본권을 인정하고, 민영화 연금개악을 중단하라는 서한을 직접 보냈음.

미국, 영국, 터키 등에서는 2.25 국민파업을 지지하는 연대행동이 개최된다. 영국노총(TUC)는 국민파업을 하루 앞둔 24일 한국 정부의 노동탄압에 항의하는 행동을 개최하겠다고 예고했으며

http://strongerunions.org/2014/02/21/act-now-for-the-15-leading-trade-unionists-in-korea-in-jail-or-on-bail/ 미국노총(AFL-CIO) 샌프란시스코 지역본부는 2.25 국민파업지지 결의문을 채택하고

http://sflaborcouncil.org/wp-content/uploads/2014/02/02-10-14ResSptKoreanWorkers.pdf 2월 25일 오후 4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앞 항의시위를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음. 지난 해 12월 24일 민주노총 사무실 침탈에 항의하는 시위를 주이스탄불 한국 영사관 앞에서 개최했던 터키 민주노총(DISK) 역시, 2월 25일,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시위를 개최하겠다고 밝혀왔음.


이밖에 일본 전노협, 프랑스 독립노조연합 (Solidaire) 등 여러 노동조합들이 국민총파업을 지지하는 연대서한을 보내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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