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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106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3․8여성노동자대회

작성일 2014.03.07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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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3․8여성노동자대회]


○ 취지


석촌동 세모녀의 죽음은 현재 우리사회의 자화상임. 박근혜정부는 빈곤으로 생명까지 내어버리는 노동자민중들의 죽음으로서 외침을 외면하고있음.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퍼센트’의 대표적 수단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시간제 일자리는 주로 여성을 겨냥한 것임. 박근혜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려고 최근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까지 내놓았음. 그러나 이 방안은 경력 단절의 주된 원인을 ‘고용 유연성 부족’에서 찾고 있고, 시간제 일자리 등 고용 유연화를 더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부터 잘못됐었음.

현재 존재하는 시간제 일자리는 최악의 일자리임. 월평균 임금은 65만 원밖에 안 되고, 시간제 노동자의 37퍼센트가량은 최저임금도 못 받는다. 근속년수가 1년 미만인 비율이 69퍼센트임. 상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는 뜻이고 현재 시간제 일자리의 73퍼센트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음.

시간제 일자리처럼 저임금에다, 정규직과의 차별이 심한 일자리가 확대되면 일자리 전반의 하향평준화가 이뤄지고, 노동자들 간 격차가 심화되고, 여성 노동에 대한 차별이 고착화됨.

106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3월 8일 여성노동자대회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여성일자리 정책의 반노동자 정책을 폭로하고 시간제일자리가 여성노동자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으로 알려내고자함.


“106주년 세계여성의 날, 3․8여성노동자대회”

• 일시 : 2014년 3월 8일(토) 오후 2시

• 장소 : 보신각

• 주최 : 106주년 3.8 여성노동자대회 공동기획단(사회진보연대, 노동자연대, 통합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전국학생행진, 서울대학생연합,,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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