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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노조 결성 및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

작성일 2014.04.09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7524

[취재요청]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노조 결성 및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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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이어 대표적인 통신기업인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센터 비정규직 노조 결성, 부당노동행위 맞서 투쟁할 것

 

지난해 삼성전자서비스센터와 태광그룹 티브로드 고객센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결성한데 이어 대표적인 통신업체인 SKT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 LGU플러스의 유선사업 분야(초고속 인터넷ㆍ집전화ㆍIPTV 등)의 고객서비스센터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민주노조를 설립하였습니다. 지난 3월 30일 민주노총 서울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은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와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 결성식을 통해 노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현재 전국의 서비스센터에서 노조설명회를 진행하고 조합원 가입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SK브로드밴드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대부분은 SK브로드밴드 유선업무의 AS, 개통(설치)ㆍ철거ㆍ영업업무를 하는 현장 기사들로 대부분 개인 도급계약(개인사업자 형태)나 소사장제를 두어 다단계 하도급 형태에서 또다시 개별 도급계약 형태로 주 70시간 이상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S, 개통(설치)ㆍ철거ㆍ영업 기사들 또한 다단계 하도급 업체에서 대부분 개인 도급계약(개인사업자 형태)나 소사장제 형태로 주 70시간 이상 열악한 노동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3, 4위 SK, LG 그룹이 매년 수조원의 수익을 내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나쁜 일자리 양산하고 있어 우려와 분노를 낳고 있습니다.

또한 열악한 통신업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노조설립 과정에서 일부 고객서비스센터에서는 부당한 노동행위가 자행되고 있습니다. 노조간부들에 대한 탄압은 더욱 노골적으로 진행되어 생계위협마저 느끼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조를 포기할 수 없다며 투쟁에 나선 것입니다.

 

내일 오전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 노조결성 경과, △ 살인적이고 불법적인 통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실태, △ 부당노동행위 사례, △ 향후 투쟁계획 및 대응방안을 자세히 밝힐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수조원에 달하는 대기업의 엄청난 이익 이면에 숨겨진 채 착취당해 왔던 외주업체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문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조직화 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언할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 개요를 첨부하오니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 드립니다.

 

○ 일시 : 2014년 4월 10일(목) 오전10시

 

○ 장소 :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 참가 : 민주노총 위원장 및 임원,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장 및 임원, 통신ㆍ케이블 노동인권 보장 공대위 등

 

○ 기자회견 구성

- 개회발언 : 민주노총 임원

- 경과보고 : 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 당사자 발언1 :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장

- 당사자 발언2: 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장

- 연대발언 : 통신 케이블 노동인권 보장 공대위 집행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위원장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서울본부 희망연대노조 김진억 국장 010-8383-5894

- 민주노총 박성식 대변인 010-4806-3142

 

 

2014. 4. 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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