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자료]'생명과 안전의 물결' 대행진 - 돈보다 생명을! 돈보다 안전을!

작성일 2014.05.2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301
Atachment
첨부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

돈보다 생명을! 돈보다 안전을!

‘생명과 안전의 물결’ 대행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철도민영화 중단! ‧ 의료 민영화 중단!”

 

 

 

■ 일시 : 2014년 5월 24일(토) 16시

 

■ 대행진 코스 : 서울역광장 → 한국은행 → 청계광장

 

■ 주최 : 민주노총,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본, KTX범대위,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전국철도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 의료연대본부)

 

■ 참가 : 민주노총 조합원 및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 명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이현대 조직국장 010-6424-8853

- 민주노총 이재훈 정책국장 010-4744-8172

 

 

■ 취지 및 개요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구제완화, 민영화, 안전업무 외주화 등 자본의 이윤추구를 위해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시스템의 심각성이 총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가 참사 원인으로 지목한 비정상적 사익추구를 부추긴 정책이 바로 규제완화와 민영화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참사의 교훈을 오히려 거스르며 규제완화 민영화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 등은 “돈보다 생명을! 돈보다 안전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안전과 생명의 물결> 거리대행진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한편, 생명과 안전, 공공성을 저버린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하고 규제완화 민영화 정책 중단을 촉구합니다.

 

행진에 앞서 서울역광장에서는 의료-철도 민영화를 규탄하는 약식집회가 개최되고, 이어지는 <안전과 생명의 물결> 행진은 생명을 상징하는 흰색과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 드레스코드와 풍선행렬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징색 행진은 2012년 시작된 스페인의 ‘백의의 물결’ 사례가 있습니다.(다음 페이지 참조)

 

민주노총 등 대행진 주최단체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철도-의료 민영화 반대 △박근혜 정부의 규제완화, 민영화, 안전업무 외주화 중단 촉구를 기조로 오늘(5월 24일) 대행진에 이어 6월 28일(토)에도 2차 대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노총 등은 현재 의료민영화 반대를 위한 100만 국민서명운동과 더불어 ‘국민철도‧국민건강 지킴이’를 구성해 온라인 활동 등 각종 홍보 및 일상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6.4지방선거에 민영화 추진 세력을 심판한다는 방침이다,

 

 

■ 스페인의 <백의의 물결>

 

2012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는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료민영화 정책에 반대하여 병원노동자, 환자, 지역주민들의 ‘백의의 물결’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눈과 비를 아랑곳 않고 매달 세 번째 일요일마다 수천명의 백의의 물결이 마드리드 거리를 휩쓸었습니다.

 

‘백의의 물결’은 15개월 동안이나 이어졌고, 결국 2014년 1월 27일 곤잘레스 마드리드 시장은 의료민영화 계획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나아가 의료민영화 계획의 핵심 책임자였던 ‘하비에르 페르난데즈 라퀘티’는 보건부 장관직에서 사임했으며, 결국 마드리드의 6개 공공벙원, 4개의 전문 의료센터와 27개 지역보건센터 운영을 민영화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은 좌절됐습니다.

 

 

2014. 5. 2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