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최저임금 인상 외면하는 경총 규탄 및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항의 기자회견

 

 

오늘(6월 12일, 15시) 최저임금위원회 3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측(경총)이 2015년 최저임금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전의 관성으로 추측하건데, 올해에도 실질 삭감이나 다름없는 동결안 또는 동결과 다름없는 최소인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사용자인 서비스센터 센터협의회 대표와의 교섭이 중단되었으나, 그간 경총은 실질적으로 사용자 측의 배후에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협상을 진행했고, 협상 임금안으로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제시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및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오늘 최저임금 결정의 주요 당사자인 경총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경총이 제시한 최저임금안에 대한 저임금노동자들의 입장을 밝히고, 상황에 따라 항의 방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일시 장소 : 2014년 6월 12일 16시 / 대흥동 경총 앞

 

○ 기자회견 구성

- 규탄발언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지회장 직무대행, 최저임금연대 단체 등

- 항의방문 : 기자회견 후 경총에 항의서한 전달

 

※ 취재문의 : 석권호 비전본부 실장 010-5281-0615

 

2014. 6. 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