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중앙선관위 직선제 준비체제 돌입
가맹․산하조직 선관위 합동수련회 개최, 투개표 시뮬레이션 실습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태)는 12일~13일 계룡산 동학산장에서 선거관리합동수련회를 개최하고 10월로 예정된 임원직선제 돌입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는 오는 10월 3일 선거공고를 내면서 시작될 예정이며 당선자 공고는 12월 9일이다.
합동수련회는 가맹․산하조직 선거관리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직선제 기본방침 해설 및 교육 △선거관리위원 역할 △주요 쟁점 토론 순으로 시종일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설계된 투․개표 절차 시뮬레이션 실습에서는 선관위원들이 여러 가지 상황별 대응방식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합동수련회를 준비한 김만태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역사상 처음 실행되는 직선제인 만큼 선거관리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하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자”며 성공적인 직선제를 위한 선관위원들의 결의를 주문했다. 또한 수련회에 참석한 선거관리위원들은 ‘투․개표 절차 간소화’, ‘선관위원 교육자료와 투․개표 매뉴얼 제작’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합동수련회를 시작으로 16개 지역별 선거관리위원 교육, 투표관리시스템 구축, 예비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본격적인 직선제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
※ 취재문의 : 직선제위원회 조경석 국장 010-3209-3118
2014. 6. 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