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삼성, 현대차 ,LG, SK 간접고용노동자 공동투쟁
- 공동집회 <하청노동자 열 받았다, 진짜사장 나와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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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가 심각하고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자, 기업은 간접고용이라는 편법으로 비정규직을 더욱 양산시키고 있습니다. 간접고용은 차별에 더해 중간착취 문제도 유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재벌그룹들이 앞장서서 간접고용을 악용하고 있습니다.
참다못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삼성본관 앞 노숙농성 투쟁이 오는 18일이면 31일째를 맞고, SK브로드밴드, LG유프러스, 현대차 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 공동투쟁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들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은 하나같이 △원청재벌의 책임 △저임금 경영전략 폐기 △간접고용-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간접고용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의식을 높이고 공동투쟁의 공감대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삼성, 현대차, SK, LG 등 투쟁사업장에 우선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이들 사업장의 간접고용노동자들이 집결하는 투쟁문화제를 개최합니다.
□ 일시 : 2014년 6월 18일(수) 19시
□ 장소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농성장(서초동 삼성 본관)
□ 주최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취재문의 : 미조직비정규 전략본부 담당 최정우 010-4723-3793
□ 행사 구성
- “진짜 사장이 나와라!” 율동 배우기
- 간접고용 노동자 영상
- 여는 말 :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
- 공연: 참여연대 노래패 ‘참좋다’
- 투쟁발언1 : 희망연대노동조합 / SK브로드밴드, LG U+
- 투쟁발언2 : 삼성전자서비스 지회
- 공연 : 희망연대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래패 합동공연
- 투쟁발언3 :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 공공연맹 서경지부 등
- 결의문 낭독
- 상징의식 : 전체 참가자 플래쉬몹 “진짜 사장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