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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열사정신계승! 삼성규탄! 민영화중단! 세월호 진상규명! 전국노동자대회

작성일 2014.06.2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279

[보도자료]

열사정신계승! 삼성규탄! 민영화중단! 세월호 진상규명!

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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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장소 : 2014년 6월 20일(금) 15시 / 서초동 삼성본관 앞

(※ 14시부터 사전행진 / 역삼역, 교대역)

 

■ 주최 : 민주노총

 

■ 참가규모 : 민주노총 조합원 5천여 명

 

 

■ 대회 취지 및 배경

 

오늘 전국노동자대회는 주요하게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승리를 위한 연대투쟁을 확대하고, 나아가 삼성전자서비스와 같이 사회적 문제를 유발시키는 간접고용의 철폐를 거듭 촉구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중단하지 않는 규제완화-민영화 정책의 중단을 정부에게 촉구하고, 노동자가 앞장서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취지입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염호석 열사의 명예회복과 △고용안정(폐업 근절), △노조활동 보장,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합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 유류비, 통신비 지원도 없이 설움을 삭히며 근근히 생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잠자는 시간도 부족할 만큼 일을 시키고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저임금으로 노예처럼 노동자들 부려왔습니다.

 

염호석 열사는 노예의 삶을 거부했고 삼성자본에 맞선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승리를 기원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민주노총은 염호석 열사의 뜻에 따라 삼성그룹이 무노조경영을 포기하고 민주노조를 인정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대회 구성

 

□ 사전행진

- 14시 역삼역 집결 --> 삼성본관 앞

- 14시 교대역 집결 --> 삼성본관 앞

 

□ 본대회 / 15시, 삼성본관 앞

- 대회 선언

- 대회사 :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 투쟁사1 :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투쟁과 요구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 투쟁사2 : 금속노조 전규석 위원장

- 공연 :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래패 ‘밧데리’, 율동패 ‘공구가방’

- 연대사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박래군 공동운영위원장

- 투쟁사3 : 희망연대노조 이종탁 공동위원장

- 투쟁사4 :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 공연 : 노동가수 지민주

- 전체합창 및 폐회

※ 사회 :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 참고자료

 

1.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주요투쟁과 교섭 경과일지

 

○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주요 교섭 및 투쟁경과

-7월14일 조합원총회를 통해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결성

-7월24일 삼성전자서비스 교섭요구 발송

-9월24일 경총이 업체사장에게 교섭권을 위임받아 교섭에 들어오기 시작함.

-10월30일 최종범열사 자결

-11월1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단체협약요구안(125개항) 발송

-12월16일, 부양 양산분회를 시작으로 각 분회별 쟁의권 획득이 시작됨

-12월20일, 최종범열사투쟁 합의

 

○ 2014년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주요 교섭 및 투쟁경과

-1월13일, 남부권(부산양산,경남지역) 분회 중심으로 첫 파업돌입

-1~2월 50여개 분회 1천여 조합원들 파업.

-2월27일 해운대폐업 공고. 2월28일 아산과 이천센터 폐업 공고

-3월08일 해운대센터 폐업. 3월31일 아산과 이천센터 폐업

-3월28일 폐업철회,민주노조사수, 단협쟁취 금속노동자결의대회 개최

-4월24일 교섭 결렬 선언.

-4월29일 금속노조 중집, 경총과의 교섭 중단 확정

-4월30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경총에게 교섭중단 공문 발송

-5월17일 양산분회 염호석 열사 자결

-5월18일 경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서 염호석 열사 시신 탈취

-5월19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무기한 총파업 및 상경 노숙투쟁 시작

-5월20일 염호석 열사, 모친과 지회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 화장.

-5월28일 금속노조와 삼성 측 대리인, 실무교섭 시작

-6월02일 노사 간 입장차이가 커서 실무교섭 결렬

-6월05일 현재 무기한 파업 및 전 조합원 상경 노숙투쟁 18일째

 

2. ‘임단협 투쟁승리 민주노조 사수 염호석열사투쟁대책위원회’ 요구

 

1) 삼성의 직접 사과 및 명예회복

2) 노조탄압 중단 및 노조인정

3) 위장 폐업 철회 및 고용보장

4) 월급제 생활임금 보장 및 임단협 체결

 

 

3.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구속자 현황(서울구치소 수감)

1) 위영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지회장(5월 19일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연행)

2) 라두식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수석부지회장(5월 18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시신탈취 저지 과정에서 연행)

 

 

2014. 6. 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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