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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삼성 백혈병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작성일 2014.08.2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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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삼성 백혈병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줄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8월 21일 항소심 선고공판에 부친 각계 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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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삼성 백혈병 피해자에 대한 항고심 선고가 진행됩니다. 2011년 6월 23일 서울행정법원의 故황유미, 故이숙영씨에 대한 산재인정판결 후 꼬박 3년 2개월 만에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 항소심 선고공판은 기나긴 투쟁이 진행 중인 삼성과 반올림, 피해당사자간 교섭 중에 열린다는데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7년 전 23세의 노동자 故황유미씨가 삼성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시작된 황상기 아버님의 투쟁을 시작으로, 삼성의 노동자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백혈병이 개인의 질병이 아닌 삼성의 노동환경에 의한 직업병임을 밝히기 위한 싸움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후 160여명에 달하는 백혈병제보자와 100명 가까운 산재사망, 그리고 수많은 피해자와 가족, 반올림 활동가들의 기나긴 싸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은 더 이상 거대자본 삼성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법의 양심에 따라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주길 바랍니다. 나아가 더 이상 다른 이들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막기 위해서도 전원 산재인정 판결이 내려져야 합니다. 그러한 판결은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관련한 각계 단체의 성명을 첨부합니다. 관련 보도에 반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첨부

- 공정사회파괴 노동인권유린 삼성바로잡기 운동본부 성명서

- 교수학술4단체 (민교협, 교수노조, 학단협, 한교조) 공동 성명서

- 노동당 성명서

- 변혁적 현장실천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 성명서

 

   2014. 8. 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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