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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양대노총 방일, 강제징용 규명 및 일본 재무장 반대 활동

작성일 2014.08.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734

[보도자료]

양대노총 방일, 강제징용 규명 및 일본 재무장 반대 활동

- 우키시마호 희생자 위령제 69년 만에 첫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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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9년을 맞이하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총이 일본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규명 및 일본 재무장 반대활동을 펼친다. 방일활동을 이끄는 민주노총 엄미경 통일국장은 “조선인 징용노동자 문제를 비롯하여 일제 침략의 역사는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하여 일본 내에서 직접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 등은 강제징용 조선인 노동자들의 실태를 알리고 일본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할 예정이다. 방일활동은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2박 4일간 진행되며, 방일 대표단은 민주노총 9명과 한국노총 1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 방일 첫 날인 22일에는 도쿄에서 <제26회 조선인 전쟁 희생자 추도회>가 열리고 마지막 날 24일에는 교토에서 <우키시마호 침몰 조선인 피해자 위령제>가 열린다. 민주노총 한용문 통일위원장은 조선인 전쟁 희생자 추도회에서 민주노총을 대표해 추도사(첨부자료 참조)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대노총은 우키시마호 침몰 조선인 피해자 위령제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1945년 8월24일 발생한 우키시마호 침몰사고는 2차 대전 당시 일본으로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해방 직후 일본 군함 우키시마호(4천730t급)를 타고 귀국길에 나섰다가 원인 모를 폭발로 마이즈루만 해상에 수천 명이 수장된 사건이다. 당시 일본정부는 배가 미군 기뢰와 충돌해 한국인 승선자 3천725명 중 524명과 25명의 일본 승무원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는 실제 승선자는 8천여 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5천여 명에 달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 취재문의 : 민주노총 통일국장 엄미경 010-8308-6586

※ 첨부 : 조선인 전쟁 희생자 추도회 추모사 및 방일단 사진

 

2014. 8. 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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