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취재요청]

세월호 및 의료-철도 민영화, 대규모 추석 귀향 선전전

- 명절을 빼앗긴 사람들의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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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에 세월호 유가족의 호소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바람은 역시나 묵묵부답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벽에 막혔습니다. 이에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물론 국민대책회의 소속단체들은 민족의 대이동을 맞아 전국 각지의 기차역과 터미널에서 대대적인 동시 선전전에 나섭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는 수백만 서명에서 확인된 국민적 반대를 묵살하고 철도와 의료 민영화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료범국본, KTX범대위 등은 세월호 선전전에 연대하는 한편, 동시에 민영화 저지를 위한 별도의 선전물도 함께 배포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선전전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 1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약 16만부의 홍보물이 귀향길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선전전에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됩니다. 11시에는 주최 단체들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도 개최될 계획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장소

- 기자회견 : 9월 5일(금) 11시 / 서울역광장

- 선전전 : 09~13시 / 서울역광장 일대

 

○ 주최 : 민주노총, 공공운수, 의료범국본, KTX범대위, 철도노조

 

 

2014. 9. 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