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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사내하청, 케이블통신 비정규직노동자 첫 연대투쟁 집회

작성일 2014.10.1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729

<취재요청>

사내하청, 케이블통신 비정규직노동자 첫 연대투쟁 집회

- 11(토)일 14시 정몽구 구속 촉구대회 / 16시 진짜사장 나와라 결의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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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9월 18일과 19일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동자 1,179명은 정규직이라고 판결했습니다. 9월 25일에는 기아차 소하, 화성, 광주공장의 사내하청노동자 486명도 모두 불법파견이며 정규직이라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그룹은 법원 판결을 불복해 항소했고, 지난 10년 동안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불법을 저질러온 현대차 정몽구 회장은 구속되기는커녕 국정감사 증인으로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태광티브로드와 씨앤앰을 시작으로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10월 6일 오전 8시부로 37개 사업장 39개 지회 1천여 명이 참여해 1차 경고 파업을 벌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의도 엘지 쌍둥이빌딩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게 해고된 씨앤앰 노동자들은 투기자본 MBK 앞에서 항의면담과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계약직, 일당직 등 비정상적 고용을 악용해 떼돈을 벌고 있는 통신재벌들에 맞서 노동자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들이 마침내 하나로 연대해 투쟁에 나섭니다. 10월 11일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 사내하청 노동자들과 희망연대노조 케이블통신 노동자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동투쟁에 나섭니다.

 

---- 11일 공동투쟁 개요 ----

 

○ 명칭 : 사내하청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케이블․통신․간접고용노동자 투쟁승리 총력 결의대회

 

○ 대회 구성

- 1부 : 정몽구 구속 촉구 결의대회 / 14시, 한남동 오거리 (UN빌리지 형우베스티빌 앞)

 

- 2부 : 진짜사장나와라 결의대회 / 16시, MBK앞 (파이낸스 빌딩 앞)

 

※ 문의

- 최정우 민주노총 국장(010-4723-3793)

- 박점규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 집행위원(010-9664-9957)

 

 

2014. 10.10.

민주노총 / 진짜사장나와라 운동본부 / 현대차비정규직투쟁 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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